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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지302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은 없다. 역사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추정하는 실력은 형편없었다. 지구가 평평하다는 믿음 때문에 얼마나 많은 선장들이 배를 몰 기회를 저버렸는가? 인간이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없고, 하늘을 날 수 없고, 우주를 탐험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얼마나 많은 발전이 늦춰졌는가?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은 없다. 지도에서 경계와 한계가 뚜렷할지 모르듯이 자신의 삶의 경계와 한계는 명확하지 않다. 닿을 수 있는 궁극적인 천장의 높이가 얼마나 되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것에 대해 걱정하는 건 시간낭비일 뿐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어느 정도 이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없을 것으로 말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절대 닿을 수 없는 한계를 미리 정해 두라고 하면 나는 어떤 수준을 선택할 것인가? 결국은 모두 같은 것을 선택할 것이.. 2023. 6. 24.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큰 것이 나쁘거나 위험하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동화 빨간 망토에 등장하는 커다란 나쁜 늑대, 미국 컨트리 음악 속에 나오는 크고 나쁜 존(Big bad John), 소설과 영화 속의 빅 브라더(Big Brother). 옛날이야기부터 포크송에 이르기까지 큰 것이 나쁘거나 위험하다는 생각은 아주 오래전부터 고정관념처럼 존재해 왔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큰 것이 위험할 수 있고 위험한 것이 클 수도 있지만, 그 둘은 동일한 단어가 아닐뿐더러 연관되어 있는 단어도 아니다. 큰 것이 위험하다는 말은 거짓이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심한 거짓말일지 모른다. 큰 성공을 두려워하면 성공을 피하거나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누가 큰 것을 두려워할 것인가? 우리가 목표 달성.. 2023. 6. 23.
우선순위와 균형은 함께할 수 없다. 균형의 문제는 우선순위에 대한 문제와 같은 말이다. 균형이라는 단어 대신 우선순위로 말을 바꿔 쓰면 여러 선택지들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고, 또 다른 운명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 남과 다른 성과를 만들려면 우선순위를 정리해야 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자연스럽게 균형에서 벗어나 순위에 맞는 행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균형을 깨뜨려져야 한다. 그 우선순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느냐가 관건이다. 업무를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그것부터 끝내야 한다. 그런 후 퇴근해서는 가정에서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파악하여, 다음 날 다시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무게를 맞추는 삶을 살자.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 부분 .. 2023. 6. 22.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 개인적 삶에서 중심이 흔들리는 경우 간격을 짧게 두고 수시로 중심을 잡자. 짧게 가면 가장 중요한 모든 것들과 관계를 잃지 않으면서 그것들을 함께 움직여 나갈 수 있다. 직업적 삶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불균형 상태를 유지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길게 간다면 어떨까? 길게 가면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다른 것들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 개인적 삶에서는 버리고 가는 것이 있게 하고 반대로 직업적 삶에서는 그렇게 해야 한다. 삶이라는 게임에서 5개의 공을 저글링 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이다. 그리고 내가 그것들을 모두 떨어뜨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저글링 하고 있다. 하.. 2023. 6. 21.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자.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집중하면 다른 무언가는 항상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 균형이 안 잡혔다고 말하는 건 대체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 즉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중요하지 않은 어떤 일들을 미완성이 채로 남기는 것은 탁월한 성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와 같다. 하지만 모든 것을 미완의 상태로 남겨두면 안 된다. 이럴 때 바로 중심 잡기가 필요하다. 단, 한참을 지나쳐 돌이킬 수 없을 때 나중에 돌아왔을 때 내가 기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으면 된다. 습관적인 야근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하루에 11시간 이상 근무한 사람은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67퍼센트가 높다. 중심 잡기는 정신뿐 아니라 신체적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 .. 2023. 6. 20.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야근과 연장근무를 하다 보면 개인적 삶이 황폐해진다. 이런 근무가 바람직하다는 믿음에 빠지면 '내 삶이 없어'라며 부당하게 일 탓을 한다. 반대로 개인적 삶 자체가 '해야 할 일들'로 가득 차 있을 때도 '내 삶이 없어'라 투덜거리게 된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무언가를 극단으로 몰아가며 뒤로 미루면 그것을 영영 만나게 못할게 될 수도 있다. 시간을 가지고 도박하지 말자. 시간을 가지고 도박하는 것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돈을 거는 것과 같다. 결코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더라도 그동안 잃어버린 것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균형'이란 말 대신 '중심 잡기'를 해보면 어떨까? 그러면 내가 겪고 있는 일도 이해가 될 것이다. 이미 균형이 잡혀 있다고 우리가 믿는 것들도 실은 반대되.. 2023. 6. 19.
기적은 항상 극단에서 일어난다. 균형을 향한 욕구가 생기는 건 당연하다.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생기고, 모든 일이 제시간에 마무리된다는 것은 그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고요해진다. 이러한 평온함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우리 삶은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균형과 중도의 관계를 알아보자. 균형이 곧 중도라고 생각한다면 불균형은 곧 중도에서 멀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중도에서 멀어지면 극단적 삶을 살고 있는 셈인 것이다. 그러나 중도적 삶을 살 때는 어떤 일이든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려 하다 보면 그 모든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지고, 제대로 완수되는 일이 없게 된다. 중도적 삶을 살아도 괜찮은 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 2023. 6. 18.
균형에 집착하는 현실 역사적으로 균형 잡힌 현실은 특권계층만이 생각할 수 있었다. 수천 년 동안 우리에게 일이 곧 삶이었다. 일을 하지 않으면 동물을 사냥하고, 곡식을 추수하고, 가축을 기르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할 수 없었다. 잉여 식량을 생산하던 농장기반 사회로부터 전문적이고 특수집단이 만들어졌다. 즉, 식량을 직접 찾아다니거나 직접 곡물을 기르는 일에서 해방된 후 사람들은 학자가 되고 기술자도 될 수 있었다. 처음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필요와 야망에 따라 일을 했다. 말굽을 가는 일이 끝나면 언제든 집에 갈 수 있었다. 그러다 19세기 산업혁명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최초로 다른 누군가의 밑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근로자를 사정없이 밀어붙이거나, 1년 내내 쉼 없이 돌아가는 근로 스케줄, 24시간 불이 환하게 켜진 공.. 2023. 6. 17.
균형 잡힌 삶이란 거짓이다. 절대적 균형이란 세상에 없다. '균형 잡힌 상태'처럼 보이는 것은 그 차이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할지 몰라도 균형을 잡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과정에 불과하다. '균형'은 겉으로 볼 때 명사이지만 사실 동사처럼 움직인다. '균형'은 궁극적으로 우리가 손에 놓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정의 일이다. '균형 잡힌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곰곰이 생각해 보지 않은 채 달성가능한 훌륭한 '목표'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잘못된 개념일 뿐이다. 균형 잡힌 삶이란 거짓말이다. 이러한 삶은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 정말 원대한 생각이긴 하나 그다지 실용적이지 않다. 즉 이상적일 뿐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미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 삶에 균형이 필요해..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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