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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지

물어야 쓸 수 있다.

by 비월 2401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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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문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나는 질문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두려워한다.

왜 질문을 하지 못할까?

다 알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학습된 결과 일수도 있다.

현재의 MZ세대와는 달리 과거 우리 사회는 궁금하면 위험했다.

사람이 많은 데서 엄마가 모르는 것을 물으면 안 된 적도 있다.

학교를 가서도 선생님이 '질문 있냐?'라고 물으면 모르는 아이들은 묻지 않았다.

공부 잘하는 아이만 묻곤 했다.

모르는 것을 들킬 때만 위험한 게 아니라 '그게 맞나?', '저래도 되나?'라고 반문할 때 마치 말대꾸하는 형식이 되어 버려 학교에서는 선생한테 깨지고, 직장에서는 의문을 품거나 의심하는 사람이 충성심이 부족한 사람이 되어 곤욕을 치른다.  


질문을 두려운 이유는 모른다는 걸 들키기 싫어서다.

질문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모르는 게 부끄러워 질문하지 않는다.

또한 나서기 싫어서다.

다들 궁금해하는 건 알겠는데, 그들을 대표해서 굳이 나서려 하지 않는다.

누군가 대신 질문해 주겠지 하며 기다릴 뿐이다.

또는 질문받는 사람이 귀찮아하거나 답변을 못해 난처해지지 않을지 노파심에 질문을 하지 않는다.

아까 언급했다시피 말대답으로 대드는 것처럼 비추어질까 봐도 못한다.

이렇게 이런저런 이유로 질문을 하지 않는다.


물어야 쓸 수 있다.

물어야 쓸 수 있다.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이유도 질문을 하길 망설이는 우리의 문화와 관계가 있다.

글쓰기는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게 언제였지?'. '누구였더라?', '이것에 관한 내 생각은 뭐지?'라고 자기 자신에게 물을 수 있을 때 쓸 수 있다.

 

글에서 독자가 기대하는 것도 단순하다.

알고 싶은 욕구의 충족이다.

모르는 사실을 알고 싶고,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도 궁금하다.

남들의 경험 속에서 지혜와 비결을 빨리 습득하기 위해서다.

또 하나의 이유는 '공감'이다.

'남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이렇게 사는구나?'라면서 위안받고, 용기를 얻고 싶어서 읽기도 하다.

 

그래서 글을 쓰기 전에 독자가 무엇을 궁금해할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러려면 평소에 끊임없는 질문 속에 살아야 한다.

묻지도 않은데 쓰는 것은 가렵지 않는 데를 긁어대는 것처럼 의미 없다. 


강환국 작가가 추천하는 4가지 질문을 이제 배워보려 한다. 

4가지 질문

1) 모르는 내용이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검색창을 두들기거나, 아는 사람들 찾아 물어야 한다.

그래야 모르는 것을 알게 되고, 공부를 즐기게 된다.

 

2) 의문이다.

'무엇'과 '어떻게'보다 '왜'를 먼저 묻는다.

글을 쓰건 말하건 이유나 목적을 물어야 한다.

'공부하는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가?', '돈을 버는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가?'등등

이유와 목적이 없는 일은 없다.

이것을 알게 된다면 글을 쓸 수 있다.

 

3) 반문이다.

책에 나오건 누가 한 이야기인 건 그냥 듣고 수긍하지 말고 그게 맞는지 되물어야 한다.

타성과 관성에서 벗어나 이의를 제기하고 문제성을 짚어야 한다. 

※ 참고로 직장생활에서는 3가지를 요구한다. 문제의 제기와 분석과 해결이다.
1. 제기를 잘하면 까칠한 사람이 된다.
2. 분석을 잘하면 똑똑한 사람이 된다.
3. 해결을 잘하면 유능한 사람이 된다. 

명심해야겠다.^^

 

4) 자문자답이다.

어떤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스스로 묻고 답해야 한다.

누군가가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결국 스스로 사색과 성찰을 하는 것이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더 나아지고 싶다.

성장

대충 살지 않겠다.

사람답게 살겠다.

나답게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을 촉발하고 결국은 나를 성장시킨다.


[Morning]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1. 단잠을 취함으로 상쾌함에 감사하다.
  2. 글쓰기의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감사하다.
  3. 아침의 온기를 느끼게 되어 감사하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1. 수익(?)
  2. 2nd Phone 개통
  3. GS 최종계약

오늘의 다짐

  1. 주말이라도 운동을 부지런히 하자.
  2. 합리적 분석을 통해 INT계약을 하자.
  3. 금일 목표를 이루어 보자.

[Evening]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1. CEO 계약
  2. 명도, INT준비
  3. 2nd P 준비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1. CEO 계약 후 명도 리스트 만들기, 명도 유도 붙이기
  2. 2nd 진행 안됨으로 인해 낼 추가검토
  3. 명도 분석, 실 분석

주변사람과 나의 습관의 연관관계를 이해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주변 사람에 따라 내 습관은 변한다.

천재는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교육받고 훈련될 분이다. 어떤 분야든 계획적으로 연습하고 좋은 습관을 계발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어떤 습관이든 자신이 속해 있는 문화권에서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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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새로운 습관을 덧붙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일상의 새로운 습관 덧붙이기

일명 '유혹묶기 전략'이라 불린다. 이 전략은 '하고 싶은 행동'과 '해야 하는 행동'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면서 작동한다. 어떤 행동을 좋아하는 일과 동시에 할 수 있다면 더욱 매력적이고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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