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지식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아웃풋 노트의 의의와 작성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독서노트와 아웃풋 노트와 똑같지 않냐라고 의문을 던질 수도 있지만 결론을 말하자만 엄연히 다르다.
쓰는 방법도 목적도 전혀 다르다.
이에 초격차 독서법의 화룡점점인 아웃풋 노트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1. 아웃풋 노트의 의의 - 인생 역주행의 첫걸음
독서 노트는 책을 읽은 감상을 엮은 독서 일기라 부를 수 있지만 아웃풋 노트는 초격차 독서법으로 얻은 지식이 나의 피와 살이 되어 줄 수 있다.
단순히 책일 읽는 감상을 적는 게 아니라 아웃풋 노트는 책에서 얻은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필요한 지침이나 힌트가 될 만한 내용을 간략하게 작성하는 것이다.
초격차 독서법의 목적을 단순히 빨리 익는 데만 둔다면 아웃풋 노트 작성법을 다루는 이번 챕터의 내용은 패스해도 무방하다.
게다가 아웃풋 노트를 작성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옮기거나 일의 성과를 내는 사람은 무리하게 쓸 필요도 없다.
하지만(←앞의 내용과 상반된 내용이 등장함을 암시하는 접속사가 나왔다. 이 접속사 다음에는 분명 중요한 논점이 등장할 것이다.) 실제 책의 내용을 뇌에 뿌리를 내리고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세워 실생활에 활용할 생각이라면 어떠한 형태로든 아웃풋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서 초격차 독서법으로 나의 뇌는 최대한 활성화시켰고, 다른 독서법과 다르게 뇌에 지식이 정착하기 쉬운 상태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초격차 독서법의 지향점음 여러분의 소망이나 인생의 목표를 독서를 통해 이루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표지점에서부터 거슬로 올라 목표를 이루도록 도울 인풋과 아웃풋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의 지식을 단순히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2. 아웃풋 노트 작성법
아웃풋 노트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은 좋지 않다.
많은 시간을 들일 수록 초격차 독서법은 계속 유지하지 어려워진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다 '파란 펜 메모 리딩'으로 찾아낸 요점을 '에센스'라 부른다.
이 에센스를 추출해 5~6개, 많으면 10개 정도의 항목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 ← 앞의 내용에 다른 설명을 덧붙이거나 예시를 들기 위한 접속사가 나왔다.) 초격차 독서법 아웃풋 노트는 상당히 심플하며, 소요시간도 10분 이내이기에 간결하게 정리하면 된다.
다시 말해, 책의 에센스는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아웃풋 에센스는 책을 성과와 연결 짓는 핵심인 행동을 위한 계획과 나의 실행력이다.
그렇다면 행동계획과 실행으로 이어질 만한 것을 적으면 된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같은 SNS 채널에서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보자.
이러한 목표를 갖고 SNS마케팅 관련 책을 읽다 보면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은 어떤 식으로 올리면 효과적일지?', ' 다른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어떻게 입소문을 내고 있을지?' 같은 에센스를 알게 된다.
그래서 그 책의 에센스는 10자에서 최대 20자 정도의 한 문장으로 아웃풋 노트에 정리한다.
이 모든 에센스는 나의 성과로 연결될 것이기에 다음과제는 이 에센스를 어떻게 실생활에 활용할 것인지 생각하며, 행동플랜도 아웃풋 노트에 함께 적어본다.
길고 복잡하게 글을 쓸 필요가 없다.
아웃풋 노트 작성법은 최대 20자 정도의 간단히 한 문장으로 쓰면 되니, 시간도 오래 안 걸리고, 머릿속을 정리하기도 쉬우며, 기억에도 쉽게 남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포털사이트의 뉴스 헤드라인은 13자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이 단번에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문자의 수는 13 자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문자수가 적으면 무엇보다 기억에 잘 남고 뇌에 각인되어 입소문을 내기도 쉽다.
10~20자의 문장을 입으로 말하면 3초 정도 소요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때 좋은 주제로 활용할 수 있다.
3. 잘못된 아웃풋 노트의 예
흔히 나타나는 실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아웃풋 노트를 작문 형식으로 쓰는 것이다.
문제는 초격차 독서법을 실천하며 아웃풋을 습관화하려고 아웃풋 노트를 작성하려 했지만 기억에 남지 않는 경우가 있다.
노트에 작성되어 있는 책의 내용이 마치 독후감처럼 장문으로 적혀 있는 경우이다.
긴 문장으로 정리하면 머릿속에서 전혀 정리가 되지 않는다.
불필요한 정보가 많아져 기억하기도 힘들다.
결국 활용하지 못하는 책의 지식은 결국 쓸모가 없어진다.
그렇게 되면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인생이 좀처럼 바뀌지 않고, 시간만 낭비하는 셈이다.
우리의 인생은 유한하다.
독서를 성과로 이어가지 못하면 남은 인생만 줄어들 뿐이다.
4. 지식의 양만으로는 경쟁할 수 없는 시대
책을 많이 읽어 머릿속에 다양한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하지만 정보는 쉽게 언제 어디서든 습득할 수 있는 시대이게 남들보다 많은 지식을 접하고 알고 있는 것만으로 무기를 삼을 수 없다.
축적한 지식으로 어떻게 행동을 바꾸고, 자신을 바꾸고, 환경을 바꿀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 3가지 고민을 초격차 독서법과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웃풋 노트 작성법은 최대한 간단하게 쉬운 방법을 활용해 확실하게 머릿속에 저장하여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런 아웃풋 노트를 작성한다면 기존 독서노트에 비해 압도적으로 짧은 시간을 들일 수 있다.
특히, 모눈종이 형태로 된 노트를 아웃풋으로 사용해 보자.
이러한 형태의 노트라면 아웃풋 노트에 기재하는 독서의 목적, 과제등의 메모나 책의 에센스, 앞으로 행동 플랜을 깔끔하게 분류하여 정리할 수 있다. 추가로 어떠한 도구가 없어도 도표나 그래프를 쉽게 그릴 수 있다는 점도 매우 중요하니, 다음 챕터에서 상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초격차 독서방법의 19번째 이야기. '아웃풋 노트의 구체적 실천방법'을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초격차 독서방법의 17번째 이야기. '3회 차 독서방법 상세스킬'을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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