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종종 꼭 '그것'이어서가 아니라 그게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그 물건을 선택한다.
주방에 들어갔을 때 조리대에 쿠키접시수가 놓여 있다면 누구나 하나 정도는 자연스럽게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을 것이다.
습관은 우리가 있는 공간과 우리 앞에 놓인 신호들에 따라 변화한다.
환경은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기에 우리 모두가 성격이 다르긴 해도 특정한 행동들은 특정한 환경 아래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곤 한다.
행동은 사람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 간의 함수관계이다.
1936년 심리학자 쿠르트 레빈은 강력한 함의를 담은 위의 공식을 만들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레빈의 공식을 실험했는데 소비자들은 종종 그 물건을 '원해서'가 아니라 그 물건들이 어떻게 자기 앞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물건을 산다고 한다.
즉, 이윤이 더 많이 남는 고가의 브랜드 물건들이 상점 진열대에서 손이 닿기 쉬운 위치에 있고, 저가의 물건은 손이 닿기 어려운 위치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더 확실히 접할수록 그것을 이용하는 경향은 더욱 높아진다.
거리 곳곳의 스타벅스가 있다면 아마 편한 게 방문을 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탄산음료 대신 생수를 선택했다면 스스로 원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들은 목적이나 선택에 따른 것이 아니라 대부분 확실하게 눈에 띄는 선택지라는 이유로 실행한 것이다.
또한 우리가 '보는 것'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면 우리가 '하는 일'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생활 및 직장 환경에 생산적인 신호들을 채우고 비 생산적인 신호들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즉, 우리는 환경의 희생양이 되지 않고 환경의 설계자가 될 수 있다!!
[Morning]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상클의 브랜드
- 지인들
- 지인들과 만남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 소소한 행복을 즐기자
- 새로운 서비스 도전
- 또 다른 업무
오늘의 다짐
- 오늘도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 브랜드의 정체성을 찾아보자.
- 상대방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자.
[Evening]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반4 미팅
- B4개 작성
- 그리움이 가득한 날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반했다 반4
- 지인들과의 솔직한 만남
- GS 견적을 위한 모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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