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잡기2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자.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집중하면 다른 무언가는 항상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 균형이 안 잡혔다고 말하는 건 대체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 즉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중요하지 않은 어떤 일들을 미완성이 채로 남기는 것은 탁월한 성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와 같다. 하지만 모든 것을 미완의 상태로 남겨두면 안 된다. 이럴 때 바로 중심 잡기가 필요하다. 단, 한참을 지나쳐 돌이킬 수 없을 때 나중에 돌아왔을 때 내가 기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으면 된다. 습관적인 야근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하루에 11시간 이상 근무한 사람은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67퍼센트가 높다. 중심 잡기는 정신뿐 아니라 신체적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 .. 2023. 6. 20.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야근과 연장근무를 하다 보면 개인적 삶이 황폐해진다. 이런 근무가 바람직하다는 믿음에 빠지면 '내 삶이 없어'라며 부당하게 일 탓을 한다. 반대로 개인적 삶 자체가 '해야 할 일들'로 가득 차 있을 때도 '내 삶이 없어'라 투덜거리게 된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무언가를 극단으로 몰아가며 뒤로 미루면 그것을 영영 만나게 못할게 될 수도 있다. 시간을 가지고 도박하지 말자. 시간을 가지고 도박하는 것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돈을 거는 것과 같다. 결코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더라도 그동안 잃어버린 것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균형'이란 말 대신 '중심 잡기'를 해보면 어떨까? 그러면 내가 겪고 있는 일도 이해가 될 것이다. 이미 균형이 잡혀 있다고 우리가 믿는 것들도 실은 반대되.. 2023.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