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머니게임/파이게임' 원작을 각색한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더 에이트 쇼'가 화제입니다.
24년 5월 7일에 공개되었던 넷플릭스 신작 '더 에이트 쇼(The 8 show)'의 줄거리, 등장인물, 핵심 포인트, 원작 등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8인의 희비극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제목에서 짐작하듯이 총 8부작으로 편성됐는데, 개봉하자마자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배진수' 작가의 '머니게임 & 파이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고, 잔혹장면이 많은 미니시리즈는 19세 이상 관람가라 어린이들은 아래내용을 보시는 걸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어린이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은 미니시리즈에 대한 저만의 관람평도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시며 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상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1. 기본정보
- 개봉 : 2024.05.17
- 장르 : 스릴러, 드라마, 서스펜스, 블랙 코미디, 피카레스크
- 국가 : 한국
- 등급 : 19세 이상 관람가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 8부작, 회당 46분~68분, 총 415분 (약 7시간)
- 추천정보 : 원작 만화 '머니게임 & 파이게임 (배진수 저)'
[출연/제작]
- 연출 : 한재림
- 극본 : 한재림
- 원작 : 배진수 [머니게임 & 파이게임]
- 출연 (등장인물)
- 류준열 - 3층 역 (배진수)
- 천우희 - 8층 역 (송세라)
- 박정민 - 7층 역 (유필립)
- 이열음 - 4층 역 (김양)
- 박해준 - 6층 역 (태석)
- 이주영 - 2층 역 (춘자)
- 문정희 - 5층 역 (문정)
- 배성우 - 1층 역 (노상국)
- 제작사 : 스튜디오N, 매그넘나인, 롯데컬처웍스
- 스트리밍 : 넷플릭스
2. 줄거리
돈 앞에서 무너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8인의 남녀는 ‘당신의 시간을 돈으로 사고 싶다’는 터무니없지만 달콤한 제안이 담긴 '더 에이트 쇼'의 초대를 받고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힙니다.
'더 에이트 쇼'는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쇼가 시작되는데,
시간이 흐르면 돈을 벌지만, 반대로 시간이 소진되면 쇼도 끝이 나는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쇼의 공간은 공용 공간과 8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개인 공간으로 나뉘게 되는데,
공용 공간인 라운지는 깜찍한 리조트처럼 보이지만 쇼 안의 모든 것들은 ‘진짜 같은 가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추, 벨트, 깃 등이 그려진 참가자들의 유니폼과 물이 아닌 영사 빛으로 비춘 수영장 등은 ‘진짜 같은 가짜’로 가득한 쇼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참가자들은 기본적으로 숙식을 제공받으며, 각자 방에 있는 인터폰을 통해 식음료를 제외한 무엇이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물가가 아닌 쇼 안에 책정되어 있는 별도 물가지수 원칙에 따라 차감되며, 방 안에서 개인의 상금으로 구매한 물건은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없는 규칙이 있습니다.
이 모든 룰을 위반할 시, 개인 상금의 절반이 차감되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더 에이트 쇼'만의 룰에 따라 쇼가 시작된 후, 협력과 대림, 반복과 배신, 탐욕과 양심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듯 참가자들 사이에서 원초적 욕망이 격돌하며 점점 극한으로 치닫게 됩니다.
그리고 규칙과 룰 속에 숨어있는 비밀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바뀌는 생각과 행동들은 이 시리즈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8개의 층을 연결하는 계단에서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무언가에 놀라 류준열과 문정희의 겁에 질린 표정,
은밀히 대화를 나누는 류준열과 박정민,
대립하는 천우희와 이주영,
상처 가득한 채 박정민을 보는 박해준 등은
한정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참가자들끼리의 피 튀기는 전략과 전쟁이 진행됩니다.
더 흥미를 유도하고, 자극하는 쇼는 독특하지만 기괴한 컨셉과 규칙(룰), 예측할 수 없는 8인의 희비극 이야기로 가장 혹하지만 가혹한 재미를 주게 됩니다.
‘더 에이트 쇼’는 미니시리즈이다 보니 줄거리를 한 번에 압축하여 이야기하기보다 에피소드 별로도 구분 지어 요약해 드리면 필요한 에피소드에서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말에 여유 있으신 분들은 약 75시간을 몰아서 보셔도 되고 바쁘신 분들은 해당차 주요 스토리를 미리 파악하여 필요 부분만 보셔도 되니 간단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화 에피소드 (52분)
빚더미에 허덕이던 남자가 의문의 쇼에 참여하라는 제안을 받게됩니다.
의심하고 주저하면서도 결국 엄청난 상금에 넘어간 남자.
지금부터 다른 참가자 7인과 함께 이 쇼의 복잡한 룰을 파악하며 본격적인 쇼가 시작됩니다.
2화 에피소드 (50분)
보상을 얻을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 8인.
효율적으로 시간을 벌고자 팀을 나누고 계획을 평화롭게 정비하지만,
전략이 효력을 잃으면서 내분과 혼란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3화 에피소드 (52분)
누군가가 3층에게 접근해 다음 활동의 선택 방향을 교묘히 조종하자고 제안합니다.
변해가는 상황 속에서 변해가는 각자의 위치.
참가자들은 투표를 통해 새로운 화장실을 정하기로 하며 갈등이 시작됩니다.
4화 에피소드 (56분)
다른 이들보다 우위에 있는 한 사람이 힘을 과시하면서 나머지 참가자들은 절박한 처지로 내몰립니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참가자들.
판이 거듭될수록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뉘어 야만적인 싸움이 이어집니다..
5화 에피소드 (48분)
몇몇 참가자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자 전략적으로 손을 잡습니다.
폭력과 굴욕을 견디며 고된 나날을 보내는 피해자들.
여기에서 벗어날 방법은 혁명을 일으키는 것뿐이며, 전략을 꾸밉니다.
6화 에피소드 (47분)
판세가 뒤집히고 한때 열세였던 사람들은 쇼를 끝낼 희망에 부풉니다.
하지만 누군가 남몰래 잔혹한 짓을 계속하고,
시간은 멈추는 대신 늘어나기만 합니다.
7화 에피소드 (46분)
한 사람의 선의가 역효과를 부릅니다.
몇몇 참가자가 위험에 빠진 가운데 예상치 못한 충격을 안기는 돌발 행동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다시 한번 판이 뒤집히고 모든 것이 뒤바뀝니다.
8화 에피소드 (68분)
누군가 전세를 역전할 방법을 제안합니다.
그 결과 짐작도 하지 못한 함정을 맞닥뜨리는 참가자들.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휘몰아치면서 쇼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방향 모를 안갯속으로 빠져듭니다.
3. 관람평
‘더 에이트 쇼’는 5월 17일 공개 이후 다음날인 18일 날 7시간 동안 몰아서 봤습니다.
1~8회까지 이야기는 몰입감이 최고였습니다.
최근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인 '살인자 O 난감'에 이어 한 달 만에 나온 '기생수 더 그레이', 그리고 또 한 달 만에 나온 <더 에이트 쇼>는 한재림 감독의 세련된 연출력과 출연진들의 열연, 원작을 근거로 한 한재림의 탄탄한 각본으로 현재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한재림 감독이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는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하였고, 한국의 사회적, 경제적 구조를 비판, 풍자, 고발하려 하였습니다.
전작인 '관상', '더 킹', '비상선언'에서 선보인 디테일한 연출력과 스타일로 적극적인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치열한 생존게임을 하는 '오징어게임'의 아류작 이미지도 동시에 탈피하려고도 합니다.
그래서 더 에이트 쇼의 목적은 확실하고, 명확합니다.
피라미드 계급구조가 상상되는 8개 층 시스템을 한국 사회에 빗대어 그 모순점과 불평등함을 비판, 풍자하였습니다.
1층부터 8층까지 층 선택을 우연히 한 8명의 주인공은 그 다음의 운명은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며, 권력과 부의 격차가 발생됩니다.
그리고, 위아래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계단과 승강기를 통해 1층부터 8층까지의 위계를 명확히 보여주고,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위로 올라가려 발악하는 1, 2, 3층.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4, 6, 8층. 그 사이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5층과 7층은 현재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평론가나, 일부 미니시리즈를 본 사람들이 아쉬운 결론이나 일부 이야기의 반전부족에 대해 혹평을 합니다.
하지만 8명의 군상을 통해 계급사회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빗대어 이야기하고, 돈을 통해 얻은 권력 서열로 인간의 기본적인 3대 욕구인 식욕, 성욕, 수면욕을 통제, 자극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시험하는 감독의 기획과 연출은 남의 일 같지 않고, 서글픈 현실에 쉽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나마 저의 생각이 담긴 미니시리즈 평가를 아래표로 정리해 봅니다.
7.2점 (10점 기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8인의 희비극 '더 에이트 쇼'를 끝까지 감상하면서 즐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분 | 관람평가 | 평가사유 |
즐거리 |
★★★ ☆☆ | 스토리 전개는 빠르고 8명의 과거를 8편에 나누어 시작시점에 간단히 소개하는게 재미있습니다. 전후의 개연성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
음악 (음향) |
★★★☆☆ | 음악으로 승부하지는 않지만, 오징어 게임처럼 독특하고 기괴한 음향으로 몰입하게 해줍니다. |
연기 (배우) |
★★★★☆ | 8명의 주연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훌륭합니다. 처음에 나온 이미지가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진행되며, 기생수로 나오는 조연들도 연기에 흠잡을 때가 없네요. 남,여 주인공인 류준열(3층역), 천우희(8층역)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재미있네요. |
연출 (조화) |
★★★★☆ | 더 에이트 쇼 이야기를 개연성있게 구성하기에 쉽지 않아 보였는데 오징어게임처럼 생존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
가성비 (가격대비 드라마의 질) |
★★★★☆ | 넷플릭스 드라마라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았지만 돈내고 봐도 전혀 아깝지 않은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
4. 핵심포인트
제가 드라마를 보면서 핵심은 이것이지 않을까?라고 요약해 봅니다.
원작 네이버 웹툰과의 차별화
‘더 에이트 쇼’의 원작은 네이버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차별화가 되었는지 간단히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차이가 나는 건 제목이 The 8 Show(더 에이트 쇼)로 바뀌었네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예능 '머니게임'이 먼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의 공용공간은 백색의 방을 연상케 하듯 공허한 콘크리트 세트장이었으나 드라마판에선 보다 화사하게 바뀌었습니다.
원작은 총 7층으로 구성되어 등장인물이 7인이지만, 더 에이트 쇼는 이름처럼 1이 더 늘려 총 8층에 8인이 등장합니다.
드라마에 선 원작에 없던 등장인물 문정희(5층)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2층 여성의 격투 실력이 하향됐었습니다.
원작에서는 손이 부러진 상태에서도 5층 남성(6층)을 제압하였지만 드라마에서는 굴복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원작 '머니게임'에서는 물가가 1000 배지만 여기선 100배로 하향되었습니다.
반면 파이게임에선 적립 상급이 n분에 1만 원이었으나 여기선 1분에 n만원이 적립되는 것으로 적립 상금이 매우 상향되었습니다.
제 2의 오징어 게임인가?
스토리를 얼핏 보아도 그렇고, 실제 드라마를 보게 되면 제2의 '오징어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돈에 절박한 8명의 사람들이 한 공간에 갇혀 시간을 상대로 돈을 버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죠.
미니시리즈 시작은 주인공 진수(류준열)가 등장하여 평범하게 섞여 사는 인생을 추구해 왔던 인물이지만 어느 날 지인에게 혹해 투자한 돈을 결국 사기로 날립니다.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고 결국 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릴 결심을 한 그는 갑자기 정체 모를 입금 문자와 함께 게임에 참가하겠냐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계속해서 보내며 설득하는 주최자의 제안에 진수는 게임에 참여하고 나머지 참가자 세라(천우희), 필립(박정민), 김양(이열음), 태석(박해준), 춘자(이주영), 문정(문정희), 상국(배성우)을 만나게 되며 '오징어 게임'을 연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과는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등장인물들은 전략만 있다면 돈을 잘 벌 수도, 원하는 바를 이뤄 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서바이벌 게임으로 치열하게 전략을 짜고 게임을 치르는 건 유사하지만 지면 죽게 됩니다.
반면 '더 에이트 쇼'는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게임으로 8명이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같이 살아야만 하고, 상금도 층별로 사는 사람마다 천차만별로 부여되는 8인의 희비극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게임'에서는 게임 속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놀잇감처럼 생각하고 즐기는 관객들이 있지만,
'더 에이트 쇼'에서는 돈을 제공하며 즐기는 사람들이 전혀 나오지 않기에 이 게임을 하는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징어 게임'에서는 게임에 대한 윤리적인 면이 크게 고려되지 않지만,
'더 에이트 쇼'는 '모든 악행의 책임은 권력을 악용한 개개인의 몫인가? 아니면 그렇게 환경을 조성한 시스템의 문제인가?'라는 윤리적 질문을 던지며 보는 이들이 생각을 하게끔 유도합니다.
배우들의 명연기
‘더 에이트 쇼’는 오직 8명이 나와 8명이 8회 동안, 8층이라는 공간에서 구질구질한 인생을 탈피하게 절실하게 노력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압권입니다.
류준열은 한껏 못생겨지고, 구질구질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진수로 완벽하게 변신해 압도적인 인상을 남기며,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이주영 님이 존재감이 뚜렷한 연기로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으로 포장된 8명의 주인공들이 어떤 역할로 어떻게 명연기를 펼쳤는지 간단히 언급하고 지나가겠습니다.
1) 류준열 - 3층 역 (배진수)
방금 설명한 대로 구질구질한 인생을 살다 더 에이트 쇼에 참여하며, 지극히 상식적인 행동을 하려 합니다.
그가 하는 내레이션 또한 작품 전반을 아우르며 초반부 흐름을 활기차게 또는 담담하게 이끌어 나는 역할을 합니다.
2) 천우희 - 8층 역 (송세라)
백치미를 가진 행위예술가로서, 도도하고, 쿨하게 행동합니다.
하지만 최상위 계급의 포식자로 점점 변모하며, 도도하지만 사악한 행동을 통해 두려운 상대가 되어버립니다.
3) 박정민 - 7층 역 (유필립)
혼신의 '코코더(코로 리코더 불기)' 연기를 소화한 박정민은 연기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분석하고, 게임을 주관하며 7명을 리드합니다.
4) 이열음 - 4층 역 (김양)
원작의 4층 남자와 달리 여성으로 성별이 변경되었는데,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합니다.
쉽게 배신하고, 쉽게 믿고, 쉽게 불평불만을 갖는데, 과거의 아픈 기억들이 그 이유를 밝혀줍니다.
5) 박해준 - 6층 역 (태석)
원작의 5층 역할로 괴팍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이 사람이 하는 짓은 거의 조폭이나 다름없는데, 반말은 기본이고, 폭력적이며, 무자비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특히 4화에서 7층과 8층의 왕게임 대결에서 8층이 패배해서 벌칙을 받아야 되는 상황임에도 오히려 우승한 7층에게 발길질을 하며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키는 행동은 정말 비열하다고 확실히 생각들 정도로 연기를 잘하네요.
6) 이주영 - 2층 역 (춘자)
원작의 2층 역할입니다.
처음엔 초면인데도 반말만 하고 다혈질 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로 나오지만, 사실은 츤데레 스타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다리에 장애가 있어 제대로 걷지 못하는 1층이 계단을 오르는 것을 힘겨워할 때도 대신 뛰어주겠다며 대타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죠.
7) 문정희 - 5층 역 (문정)
본 작의 오리지널 캐릭터에는 없습니다.
사람들을 따뜻하게 배려해 주고 정에 약하지만 우유부단하여 8명이 계급화되었을 때 문제가 되는 캐릭터입니다.
8) 배성우 - 1층 역 (노상국)
문정역처럼 온순하고 착한 남자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서커스단 출신으로 재주가 많으며, 생각이 깊은 캐릭터로 나옵니다.
8인의 희비극을 내세우는 마지막 화에서 반전의 반전을 제공하는 주요 역할을 맡으며, 변신을 하게 됩니다.
5. 관련영상
참고로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8인의 희비극 '더 에이트 쇼' 홍보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공식예고편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래를 지키기 위해 숨겨진 과거와 승부하는 '크리드 3' 영화 관람평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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