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 전시 관람을 하였습니다.
'노먼 포스터'는 영국을 근거로 삼으며 세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한 건축가입니다.
특히 '애플파크', 'HSBC 홍콩 본점 빌딩'으로 유명한 노먼 포스터는 고도의 공학적 접근과 컴퓨터 기술에 기반한 ‘하이테크 건축’의 선두주자입니다.
이번 노먼 포스터, 포스터 앤 파트너스의 전시는 ‘미래건축’등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여, 건축 모형, 스터디 모형, 드로잉, 영상, 아카이브 등 300여 점을 포함하여 총 50건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노먼 포스터' 전시관람기를 6번에 걸쳐 상세하게 소개하려 하니 당일치기 서울여행을 많이 봐주시면 감사할 거 같습니다.
13:00
노먼 포스터 전시관람 1 : 서울 시립미술관 소개 및 전시대기
01. 서울 시립미술관 외부
오늘 관람할 장소는 서울 시립미슬관입니다.
정동길이 있는 덕수궁 돌담길에 접해 있어 당일치기 서울여행으로 마실 가기 좋은 곳입니다.
서울 시립미술관 초입에도 멋진 사인 안내물이 있습니다.
그 옆으로 화려한 꽃 미술장식품이 배치되어 이곳이 미술관임을 인지하게 해 줍니다.
미술관 진입로도 상당히 예술인데 덕수궁 길을 따라 경사진 언덕길을 끼고 올라오면 오래된 수목들이 우거진 아름다운 야외 뜰을 볼 수 있습니다.
조경과 조각품 등을 외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해 두었으니 주변만 구경해도 좋습니다.
1분도 안 돼 서울 시립미술관이 보입니다.
고풍스러운 건축물로 보이는데 본래 대한제국의 최고법원인 평리원(平理院)이 있던 자리로, 일제강점기인 1928년 서소문동 37번지에 신축되었고 당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르네상스식 건물로써, 한때 대법원으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그러다 대법원이 1995년 10월 20일 현재의 서초 청사로 이전하자 해당 건물을 파사드(Facade 전면부)만 그대로 보존한 채 신축하여 2002년 5월 이전, 새로 재개관하였습니다.
02. 서울 시립미술관 소개
서울 시립미수관의 글자가 건물과 잘 융화되어 보입니다.
오늘 관람할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앤 파트너스' 대형 현수막이 보입니다.
[장소정보]
구분 | 세부내용 |
전시장소 |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
전시장르 | 기획, 국제 |
전시기간 | 2024.04.25~2024.07.21,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
운영시간 |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토 · 일 · 공휴일 - 하절기(3~10월) : 오전 10시~오후 7시 - 동절기(11~2월) :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서울 문화의 밤》 운영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
입장요금 | 무료, 도슨트 안내 (매일 오후 1시, 휴관일 제외) |
주차유무 | 별도주차장 있음 |
전시문의 | 이보배 02-2124-8946, 관람문의 : 안내 데스크 02-2124-8868 |
홈페이지 | https://sema.seoul.go.kr/kr/whatson/exhibition/detail?exNo=1275156&glolangType=KOR |
[위치정보]
서울 시립미술관 관람시간은 월별로, 일별로 약간씬 차이가 있지만,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최소 저녁 6시까지는 관람이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03. 서울시립미술관 실내소개
서울 시립미술관은 총 4개 층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층별 용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층구분 | 주요 용도 |
B1층 | - 교육실 1,2 : 각종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 강당 세마홀 : 학술행사, 영상물 관람, 소공연 개최등 다양한 목적 수용공간 - 준비실, 강사실 - 서울미디어시티 비엔날레 - 물품보관함 |
1층 | - 1층 전시실 : 전시실 중 가장 큰 전시실로 공간 가변성 최대부여한 기획전시공간 - 1층 로비, 안내데스크 - 놀이방 & 수유실 - SeMA CAFE+ : 1층 동쪽위치 (어린이 휴게실포함) |
2층 | - 2층 전시실: 2층 우측 위치한 전시실 - 도서자료실 : 미술도서를 열람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료실. - 천경자 컬렉션 전시실 : 천경자 작가의 기증 작품 93점 중 일부를 전시 - 가나 아트 컬렉션 전시실 : 01년 가나아트 이호재 대표로부터 기증받은 한국 리얼리즘 경향의 작품 200점 중 일부를 기획 전시 |
3층 | - 3층 전시실 : 높은 천장고를 이용한 대형작품 전시 - 크리스탈 갤러리 : 주요 작품이나 모형, 영상, VR, AR등을 이용한 작품 전시 - 프로젝트 갤러리 : 소전시실 - 예술서점 :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예술 도서 비치 |
1층 출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로비가 보입니다.
작가와 건축가, 그래픽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쾌적하고 모던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및 쉼이 있는 공유 공간으로 조성해 놓았습니다.
전시를 보기 전 안내를 받아 가지고 온 가방 등을 지하 1층 물품보관함에 두어야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물품보관함 사용도 물론 무료입니다.
서울 시립미술관의 로비에서 건물 내부를 보면 1~3층까지 쾌적하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제가 보러 갈 노먼 포스터 전시는 지상 1층에서 하고, 로비에서 대기하며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잠시나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기하면서 1층 출입구를 바라다봅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주말에는 줄을 서서 봐야 한다고 하네요.
다시 1층 전시실 대기공간에서 바라다본 전시벽면입니다.
이곳이 출입구이기도 해서 그런지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도안이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입니다.
그냥 전시를 관람할 수도 있지만 오후 1시에 도슨트 설명이 있어서 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디오 아트 작품 오른쪽이 전시 출입구인데, 많은 이들이 기대를 머금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자! 다음편부터는 본격적으로 당일치기 서울여행 '노먼 포스터'의 작품세계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당일치기 서울여행 시립미술관 '노먼 포스터 전시 2 :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유'를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과거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 관람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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