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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균형 잡힌 현실은 특권계층만이 생각할 수 있었다.
수천 년 동안 우리에게 일이 곧 삶이었다.
일을 하지 않으면 동물을 사냥하고, 곡식을 추수하고, 가축을 기르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할 수 없었다.
잉여 식량을 생산하던 농장기반 사회로부터 전문적이고 특수집단이 만들어졌다.
즉, 식량을 직접 찾아다니거나 직접 곡물을 기르는 일에서 해방된 후 사람들은 학자가 되고 기술자도 될 수 있었다.
처음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필요와 야망에 따라 일을 했다.
말굽을 가는 일이 끝나면 언제든 집에 갈 수 있었다.
그러다 19세기 산업혁명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최초로 다른 누군가의 밑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근로자를 사정없이 밀어붙이거나, 1년 내내 쉼 없이 돌아가는 근로 스케줄, 24시간 불이 환하게 켜진 공장이 생겨나면서 20세기에는 근로자를 보호하고 시간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표현은 1980년 생겼다.
기혼여성 중 절반이상이 근로자 대열에 합류한 시점이다.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 한 명과 가정주부 한 명으로 이루어진 가정에서 출발하여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 두 명과 가정주부 없는 가정에 도달하게 된다.
회사일은 물론, 집안일까지 해야 하는 기혼 여성들의 삶이 고달파지게 되었다.
1990년대 들어서자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표현은 남성들의 일종의 좌우명이 되었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우리 삶에 무언가가 빠져 있다는 믿음이 커진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개인의 공간이 침해되고 삶과 업무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런 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실제 삶의 여러 문제에 뿌리를 둔 '일과 삶의 균형'의 발상은 우리의 생각과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Morning]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토요일 아침
- 자동 수면, 기상습관
- 2페이지의 독서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 GS CLEAN
- GS B
- GS SD, JS 정리
오늘의 다짐
- GS REF CLEAN
- GS B+
- 추가정리
[Evening]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MR BT
- JS HG assem
- SSCLS SD desk M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Early assem
- Delicious PT
- Rent desk M / confi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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