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강원도 미술관 여행 3번째 코스로 이동합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강원도 홍천미술관과 양구에서 박수근 미술관 여행을 끝내고 원주로 이동합니다.
원주는 뮤지엄 산이라는 훌륭한 미술관이 있습니다.
저로써는 처음 가는 미술관이라 나름 기대가 되는데요,
홍천, 양구에 이어 3번째 강원도 미술관인 원주 '뮤지엄 산'을 안내해 봅니다.
14:00
강원도 미술관 여행
원주 뮤지엄 산 투어
01. 원주 뮤지엄 산 기본소개
원래는 속초까지 가려다 당일치기로는 무리일것 같아 원주 '뮤지엄 산'으로 급선회했습니다.
차량동선을 따르면 양구에서 다시 홍천 인근을 지나가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기분도 점점 좋아집니다.
2시간여를 달려 다 달으니 이곳은 과거부터 유명한 '원주 오크밸리'가 있는 곳입니다.
뮤지엄 산을 들어가는 초입부는 '오크밸리 CC'라는 골프장이 에워싸고 있어서 미술관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차를 몰고 골프장 깊숙이 들어가게 되니 '뮤지엄 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장소정보]
구분 | 세부내용 |
위치정보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
관람정보 | 문화예술공간, 미술전시, 비올때아이랑 체험 |
운영시간 | 화~일 10:00 ~ 18:00 휴무일 :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
입장요금 | 기본권 - 대인 : 17,000원, 소인(초,중,고) : 11,000원, 미취학 아동 : 무료 명상권 - 대인 : 33,000원, 소인(초,중,고) : 25,000원, 미취학 아동 : 입장불가 제임스터렐권 - 대인 : 33,000원, 소인(초,중,고) : 25,000원, 미취학 아동 : 무료 (15시만 가능) 통합권 - 대인 : 40,000원, 소인(초,중,고) : 30,000원, 미취학 아동 : 무료 ※ 세부사항은 아래 이미지 참고 |
주차유무 | 별도주차장 있음 |
관람문의 | 033-730-9000 |
홈페이지 | https://www.museumsan.org/museumsan/ |
[관람요금]
[위치정보]
[전시해설]
[뮤지엄 산 약도]
산속에 감춰진 Museum SAN(Space Art Nature)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하였습니다.
뮤지엄은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잔디주차장을 시작으로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2019) , 스톤가든 그리고 제임스 터렐관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본관은 네 개의 윙(wing) 구조물이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들로 연결되어 대지와 하늘을, 사람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맵을 다운받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02. 원주 뮤지엄 산 - 웰컴센터 Welcome Center
뮤지엄 '산' 보행자 출입구 앞에 들어서면 웰컴센터 주 건물이 보이며 그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주차를 이미 하여 제 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행자 출입구인 웰컴센터로 걸어가 봅니다.
주차장과 웰컴센터는 파주석으로 불리 우는 자연석벽으로 원을 그리듯이 둘러 쌓여있습니다.
주차공간에서는 이용객의 차량 약 90여 대를 수용할 수 있고, 버스와 대형차량을 위한 별도 공간도 위치하고 있지만 벌써 꽉 차 있네요.
추가로 웰컴센터의 경우 뮤지엄을 향한 여행이 시작되는 출발점으로써 관람객은 미술관까지 각 정원 사이의 경치를 즐기며 이동하게 됩니다.
웰컴센터(Welcome Center)에는 매표소, 화장실, 연회장, 그 외에 간단한 휴게장소와 아트샵&카페가 있어서 투어 전, 후로 쉬기도 좋습니다.
03. 원주 뮤지엄 산 - 플라워가든 Flower Garden
미술관 티켓을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다시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래 사진의 낮은 담장을 지나가면… 짜잔
붉은색의 미술장식품(사람이 창을 던지는 형상)과 어우러진 잔디가 길 사이로 멋진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은 플라워가든으로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80만 주의 붉은 패랭이 꽃과 약 180그루의 하얀 자작나무 길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향기로운 플라워가든은 자연과 예술 조각이 한데 어우러져 드넓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의 소통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걸어가면 하얀 자작나무 길이 보이면서 사색하기 좋아집니다.
04. 원주 뮤지엄 산 - 조각정원 Sculpture Garden
영산홍 군락이 정원을 에워싸고 있으며 조엘 샤피로 등 세계 유명 작가들의 조각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각정원은 푸른 잔디밭 위에서 조각품을 감상하는 공간입으로 자연과 예술작품 그리고 관람객이 서로 조화롭게 섞이며 삶의 여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05. 원주 뮤지엄 산 - 빛의 공간 The Space of Light
안도 타다오는 2023년 <청춘> 전시를 계기로 뮤지엄의 두 번째 명상 공간을 조각정원에 구상했습니다.
플라톤 입체를 모티브로 빛 또한 그 대칭성을 강조한 긴장감 있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미니멀한 공간이지만 그곳으로 끌어들이는 자연의 빛과 그림자가 전혀 다른 세계를 연출하며 우리의 마음속을 신비하게 만듭니다.
06. 원주 뮤지엄 산 - 워터가든 Water Garden
플라워가든, 조각공원, 빛의 공간을 지나 드디어 뮤지엄 본관 입구 인근에 들어서면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스타일이 드러납니다.
호기심을 계속 유발하도록 가벽으로 목적지를 가리며 걷는 동선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콘크리트 재질의 가벽과 수공간이 놓인 타일 통로가 사람의 시선을 이끌며 180도로 돌게 되면 아래사진처럼 대칭이 됩니다.
심플하지만 의도적이며 호기심을 유발하는 계획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돌아서면 주 보행동선 상부에 종이를 말아서 절단한 것처럼 보이는 붉은색 장식품이 보입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순서대로 찍기 위해 대기도 해보네요.
이곳이 워터가든이고 물의 정원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장식품 뒤로 보이는 뮤지엄 본관은 판화공방, 종이박물관, 미술관으로 이루어지는데 수공간, 판화공방, 온실, 삼각 포트가 건물 내에 아기자기하게 담겨 있습니다.
안도의 건축작품은 과거에 가 보았던 '나오시마'에서도 대략 유사한 콘셉트가 이곳에서도 보이고 있는데 자세한 건 나중에 다루어 보겠습니다.
'뮤지엄 산' 홈페이지에 담긴 사진들이 더 압권입니다.
하늘이 담긴 수공간과 이제 접한 미술관에 붉은색 장식품이 포인트 역할을 하네요.
구름이 많아도, 어두운 밤이 되어도 멋진 장소임에 틀림없네요.
워터가든은 뮤지엄 본관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고요하고 눈부신 물의 정원을 더 돋보이도록 물속의 해미석과 본관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Archway가 충실한 조연역할을 하네요.
07. 원주 뮤지엄 산 - 뮤지엄 본관 MuseumSAN
파주석으로 둘러싸인 뮤지엄 본관에는 문화와 문명의 창조자이자 전달자 역할을 해 온 종이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는 종이박물관과 매년 두 번의 기획전과 상설전이 열리는 청조갤러리가 있으며 각 갤러리를 연결하는 복도의 창에는 자연이 큐레이팅한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극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파주석 담과 처마 사이의 작은 광창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복도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본관 내부는 파주석 박스 안에 노출 콘크리트 박스가 놓인 Box in Box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갤러리들을 잇는 사각, 삼각, 원형의 無의 공간들은 대지와 사람 그리고 하늘의 天地人 사상을 상징하며 관람객들에게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줍니다.
자~ 실내 공간을 본격적으로 감상합니다.
외부에서 보였던 파주석과 노출 콘크리트 옹벽이 대칭을 이루며 복도를 가릅니다.
중간의 중정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접해보기도 하고,
백남준의 비디어 아트작품도 만나게 됩니다.
그 위로 천장의 빛이 들어오니 더 성스럽게 보이네요.
단차를 이용한 램프가 있습니다.
한쪽 벽은 얇고 가는 오픈 구간이 있으며 이를 통해 빛을 받고 있습니다.
삼각형 구조로 이루어져 내려가며 빛을 만끽하는데, 다 내려가서 내부를 바라보면 노출 콘크리트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네요.
위로 쳐다본 모습, 정말 삼각형 모양이죠?
칼같이 예각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콘크리트 매스사이로 바라볼 수 있는 하늘빛은 나름 성스럽기까지 하네요.
다시 실내로 들어오면 따듯함이 느껴집니다.
반대로 차갑게 보이는 구간도 있어서 빛과 그림자, 질감의 재미, 의도적인 동선계획으로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네요.
좁은 공간에서 보이는 빛은 이곳을 빨리 오라는 암시를 주기도 합니다.
정말 원주 뮤지엄 산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야외로 나가 바라본 모습에서도 짐작되듯이 자연과 어울린 수공간과 건물은 그야말로 인공적이지만 자연적인 존재인 거 같네요.
08. 원주 뮤지엄 산 - 명상관 Meditation Hall
이렇게 안에서 감상하다 밖을 나오면 산의 느낌처럼 경사진 외피를 따라 구석구석 지역을 나타내는 오름이 나오는데 일부는 명상이 가능한 곳이고, 일부는 돌무덤 같은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중 아래사진을 보시면 빛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뮤지엄 SAN 개관 5주년을 기념하며 명상관을 완성하였습니다.
돔 형태의 공간은 인접한 스톤가든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고,
명상관은 뮤지엄의 공간과 예술, 자연을 영감으로 기획된 프로그램들로 풍부한 감성과 깊은 휴식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유료로 체험을 권장합니다.
09. 원주 뮤지엄 산 - 스톤가든 Stone Garden
명상관과 유사한 스톤가든이 인근에 있습니다.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은 9개의 부드러운 곡선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져 있고, 그 앞을 독특한 나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곡선으로 이어지는 스톤마운드의 산책길을 따라 해외 작가의 조각품을 감상이 가능하며, 대지의 평온함과 돌, 바람, 햇빛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 날씨가 좋을 때는 아래와 같은 사진처럼 연출이 됩니다.
정말 멋지지 않네요?
10. 원주 뮤지엄 산 - 제임스터렐 James Turrell
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대표작품 5개(스카이 스페이스, 디비젼, 호라이즌 룸, 간츠펠트, 웨지워크)를 볼 수 있는 특별 전시장입니다.
그는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빛의 아름다움과 상상 너머의 공간을 창출하여 관람객들에게 무한한 공간감과 자신을 되돌아보는 명상의 공간을 선사하오니, 이곳도 유료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감상 바랍니다.
11. 원주 뮤지엄 산 - 카페테라스 Café Terrace
미술관 본관에 접해 테라스가 있습니다.
사계절의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테라스로 신선한 프로슈토 샌드위치와 스프, 달콤한 케이크를 비롯해 갓 로스팅한 커피, 유기농 차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수용인원 : 실내 56명, 실외 80명)
문의 : 033) 730-9060
12. 원주 뮤지엄 산 - 판화공방 Print Studio
다양한 판화 기법과 과정을 소개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념엽서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판화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워크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문의 : 033) 730-9017
13. 원주 뮤지엄 산 - 아트샵 & 카페 Art Shop & Café
다시 돌고 돌아 웰컴센터로 오게 되면 아트샵이 같이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뮤지엄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예술적 감성을 더한 인테리어 소품, 미술서적, 디자인 문구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명상관에서의 잔잔한 감동을 집에서도 느끼실 수 있는 명상용품 코너가 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샵카페에서는 간단한 스낵과 커피,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을 즐기실 수 있으니 쉬어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수용 인원: 45명)
문의 : 033) 730-9070
14. 원주 뮤지엄 산 - 건축물 소개 Introduction to architecture
이제 뮤지엄 산이라는 건축물을 간단히 소개하려 합니다.
2005년 건축가 안도타다오의 뮤지엄 산이 건축되기 전 텅 빈 부지를 방문할 때 느꼈던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이라는 인상을 통해 지금의 개성 강한 건축물로 설계되었습니다
‘산상山上’이라는 고유의 지형에 순응하며 웰컴센터, 플라워 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2019),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으로 이어지며, 전체길이가 무려 700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Box in Box’ 콘셉트의 건물과 주변 자연의 조화로운 어우러짐을 체감할 수 있는데 뮤지엄 산은 거듭 이야기하지만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문명의 번잡에서 벗어나 인간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과 자유 그리고 새로운 창조의 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15. 원주 뮤지엄 산 - 안도 다다오 건축가 소개 Introduction to Tadao Ando Architect
마지막으로 소개하려 하는 것은 사물이 아닌 뮤지엄 산을 설계산 '안도 다다오'라는 건축가입니다.
워낙 유명한 분이라 뮤지엄 산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던 생각을 간단히 공유하며 마무리하려 합니다.
주입식 교육 속에 갇혀 활기를 잃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큰 소리를 지르며 활기차게 뛰어다니며 ‘살아갈 힘(100살까지 살아가기 위한 마음의 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는 소신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저 조용한 상자 같은 미술관을 만들고 싶지는 않았고, 마침 이곳이 매우 적합한 부지였습니다.
서울에서 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에 정말로 여기까지 사람들이 과연 찾아올까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부지가 갖고 있는 매력과, 지금까지 30년 이상 수집해 온 미술 컬렉션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발주처의 강렬한 열망에 마음이 움직여 설계를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뮤지엄 산'이 문을 열게 되었고, 우려와는 달리 개관 이래 끊임없이 많은 입장객들이 찾았습니다.
심지어 반복적으로 찾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안도 다다오는 말합니다.
나는 건물 본체뿐만 아니라, 부지 전체를 Museum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여기에 와서 하루를 보내면 자연과 예술에 대한 감성이 풍부해져,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살아갈 힘’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은 곳 말입니다.
Museum SAN은 이미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한국의 새로운 명소가 된 것 같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도전을 계속해 새로운 문화 자극을 세계에 계속 전송할 수 있는,
한국을, 아니 세계를 대표하는 Museum이 되기를 바랍니다.
16. 원주 뮤지엄 산 - 마무리 epilogue
뮤지엄 산은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이 되었습니다.
소통을 위한 단절(Disconnect to connect)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이와 아날로그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낸 삶의 여유와 자연과 예술 속에서의 휴식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다시 돌아가는 길에 많은 것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이곳을 여행하며 체험하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느린 걸음으로 마음을 따라 산책하세요.
뮤지엄 산과의 만남은, 방문한 모든 이에게 잊히지 않을 '기분 좋은 만남'이 될 겁니다.
그러면 소중한 발걸음, 웃음소리, 빛나는 얼굴이 좋은 추억이 될 것임을 또 한 번 알게 될 겁니다.
당일치기 강원도 미술관 여행을 3군데 하면서 상당히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미슬관과 문화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힐링시키며 더 발전할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하네요.
다음 여행에서 다시 뵐 것을 약속하며 강원도 미술관 여행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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