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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탐방

22년 10월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미술관람 02

by 비월 2401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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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연이어 소개를 한다. 이번 작가들도 상당히 뛰어난 매력을 발산한다.


8. 이대원 님 - 사과나무, 못, 농원, 산, 담장, 초가, 인왕산, 나무

 

이대원님의 소개
이대원님의 소개
이대원-사과나무 (2000, 캔버스에 유채)
이대원-사과나무 (2000, 캔버스에 유채)

이 작품을 보면 왠지 정감 가는 시골의 내음을 맡을 수 있다.

이대원-담장 (1965, 캔버스에 유채)
이대원-담장 (1965, 캔버스에 유채)
이대원-나무 (1979, 캔버스에 유채)
이대원-나무 (1979, 캔버스에 유채)
이대원-산 (1975, 캔버스에 유채)
이대원-산 (1975, 캔버스에 유채)
이대원-농원 (1996, 캔버스에 유채)
이대원-농원 (1996, 캔버스에 유채)




9. 한묵 님 - 무제, 원색의 비상, 황색의 핵, 푸른 나선

 

한묵님의 소개
한묵 님의 소개
한묵-무제 (1982, 캔버스와 종이에 채색)
한묵-무제 (1982, 캔버스와 종이에 채색)
한묵-원색의 비상 (1986, 콜라주)
한묵-원색의 비상 (1986, 콜라주)


독특한 패턴과 색감으로 형이상학적으로 보인다.  아래의 황색의 핵이 칼라감이나 질감이 무척 매력적이다.

한묵-황색의 핵 (1986, 콜라주)
한묵-황색의 핵 (1986, 콜라주)
한묵-푸른나선 (1975, 캔버스에 아크릴)
한묵-푸른나선 (1975, 캔버스에 아크릴)


10. 이중섭 님 - 황소, 길 떠나는 가족, 과수원의 가족과 아이들, 활 쏘는 남자, 사랑의 열매를 그대에게 , 하나가 되는, 우주 01,03, 04, 아이들 놀이, 가족, 아이들과 비둘기, 네 어린이와 비둘기, 길

 

이중섭 님의 소개
이중섭 님의 소개
이중섭-황소 (1953, 종이에 에나멜과 유채)
이중섭-황소 (1953, 종이에 에나멜과 유채)
이중섭-황소 뒷면 (1953, 종이에 에나멜과 유채)
이중섭-황소 뒷면 (1953, 종이에 에나멜과 유채)
이중섭-길떠나는 가족 (1954, 종이에 유치(판화))
이중섭-길떠나는 가족 (1954, 종이에 유치(판화))
이중섭-과수원의 가족과 아이들 (1950년대, 종이에 잉크와 유채(판화))
이중섭-과수원의 가족과 아이들 (1950년대, 종이에 잉크와 유채(판화))
이중섭 자필 -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들
이중섭 자필 -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들

 

이중섭- 쏘는 남자, 上 (1941, 종이에 잉크와 수채), 우주03, 下 (1941, 종이에 잉크와 수채)
이중섭- 쏘는 남자, 上 (1941, 종이에 잉크와 수채), 우주03, 下 (1941, 종이에 잉크와 수채)

 

이중섭-사랑의 열매를 그대에게 上 (1941, 종이에 잉크와 수채), 우주04 下 (1941, 종이에 잉크와 수채)
이중섭-사랑의 열매를 그대에게 上 (1941, 종이에 잉크와 수채), 우주04 下 (1941, 종이에 잉크와 수채)
이중섭-하나가 되는 上 (1941, 종이에 청먹과 수채), 우주01 下 (1941, 종이에 잉크와 수채)

 

정말 유명한 화가이자 탐구정신이 뛰어나신 분인데 아래의 그림들은 은지화 기법이 사용되었는데 이중섭 님이 직접 창안한 새로운 기법의 작품이다.
양담배를 싸는 종이에 입혀진 은박을 새기거나 긁고 그 위에 물감을 바른 후 닦아내면, 긁힌 부분에만 물감 자국이 남게 된다.

그렇게 해서 깊이 파인 선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드로잉이 완성되는데, 평면이면서도 층위가 생길 뿐 아니라 반짝이는 표면효과도 특징적이어서 매우 매력적인 작품이 된다.

이러한 기법은 고려청자의 상감기법이나 금속공예의 은입사 기법을 연상시킨다.

누구보다 한국의 전통을 존중했던 작가가 의도적으로 전통기법을 차용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서귀포 시절 행복했던 가족들의 모습을 추억하는 것에서부터, 비극적인 사회 상황과

자신의 처참한 현실을 암시하는 내용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장면들이 예리한 철필로 새겨져 있다.

이중섭은 이 은지화들이 후에 '벽화'를 그리는 밑그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거대한 벽화를 그려서, 예술이 공공장소에서 많은 이에게 향유되는 꿈에 부풀곤 했다.

 

사실 그림을 보면 난해해 보이기도 하다.

 

이중섭-아이들놀이 (연도미상1, 은지에 새김, 유채)
이중섭-아이들놀이 (연도미상1, 은지에 새김, 유채)
이중섭-가족 (1953, 은지에 새김)
이중섭-가족 (1953, 은지에 새김)
이중섭-아이들과 비둘기 (1953, 은지에 새김)
이중섭-아이들과 비둘기 (1953, 은지에 새김)
이중섭-네 어린이와 비둘기 (1950, 종이에 연필)
이중섭-네 어린이와 비둘기 (1950, 종이에 연필)
이중섭-길 (1953, 종이에 유채)
이중섭-길 (1953, 종이에 유채)

 

 


11. 이응노 님 - 수탉, 문자추상, 구성

 

이응노님의 소개
이응노님의 소개
이응노-수탉 (1960, 종이에 수묵담채)
이응노-수탉 (1960, 종이에 수묵담채)
이응노-문자추상 (1964, 종이에 채색)
이응노-문자추상 (1964, 종이에 채색)
이응노-구성 (1976, 한지에 채색)
이응노-구성 (1976, 한지에 채색)
이응노님의 생각
이응노님의 생각


12. 김환기 님  26-Ⅱ-69#411, 십만 개의 점, 섬 이야기, 섬 스케치

 

김환기님의 소개
김환기님의 소개
김환기-26-Ⅱ-69#411 (1969, 캔버스에 유채)
김환기-26-Ⅱ-69#411 (1969, 캔버스에 유채)
김환기님의 일기
김환기님의 일기
김환기님의 작품소개
김환기님의 작품소개
김환기- 십만 개의 점 04-VI-73#316 (1973, 면천에 유채)
김환기- 십만 개의 점 04-VI-73#316 (1973, 면천에 유채)

이 작품을 솔직히 여기서 처음 보는데 단순한 선, 면, 패턴과 칼라감에 압도되고 말았다.

정말 강렬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실제로 십만 개의 점이 찍였을까라는 의문은 들지만 단순함 속에 수많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화법에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

김환기-십만 개의 점 04-VI-73#316 (1973, 면천에 유채)
김환기-십만 개의 점 04-VI-73#316 (1973, 면천에 유채)
김환기-섬 이야기 (1940년대, 캔버스에 유채)
김환기-섬 이야기 (1940년대, 캔버스에 유채)
김환기-섬 스케치 (1940년대, 캔버스에 유채)
김환기-섬 스케치 (1940년대, 캔버스에 유채)
김환기 님의 생각
김환기 님의 생각


13. 김흥수 님 - 여인들

김흥수 님의 소개
김흥수 님의 소개
김흥수-여인들 (1986, 캔버스에 유채와 혼합재료)
김흥수-여인들 (1986, 캔버스에 유채와 혼합재료)

 


14. 문학진 님 - 나부와 그 주변들, 두 개의 의자가 있는 정물, 소녀와 바이올린

 

문학진 님 소개
문학진 님 소개
문학진-나부와 그 주변들 (1990. 캔버스에 유채)
문학진-나부와 그 주변들 (1990. 캔버스에 유채)
문학진-두 개의 의자가 있는 정물 (1987, 캔버스에 유채)
문학진-두 개의 의자가 있는 정물 (1987, 캔버스에 유채)
문학진-소녀와 바이올린 (1957, 캔버스에 유채)
문학진-소녀와 바이올린 (1957, 캔버스에 유채)


15. 최영림 - 봄동산, 하동

 

최영림님의 소개
최영림님의 소개
최영림-봄동산 (1982, 캔버스에 유채)
최영림-봄동산 (1982, 캔버스에 유채)
최영림-하동(1974, 캔버스에 유채)
최영림-하동(1974, 캔버스에 유채)

 

16. 김상유 - 임청각, 심소루, 애일당/연지암, 오산역오수, 초간암, 일락정, 청상유거, 청량정, 부부석상, 입춘대길, 태극당, 무애자재, 매죽헌, 간죽문, 시경루, 백세청풍, 오산당, 천둥산대산루, 무제, 지락재, 군자정, 무애청정

 

김상유님의 소개
김상유님의 소개

 

김상유-임청각(1995), 심소루(2000), 애일당,연지암(1995), 오산역오수(1995, 캔버스에 유채 및 아크릴)
김상유-임청각(1995), 심소루(2000), 애일당,연지암(1995), 오산역오수(1995, 캔버스에 유채 및 아크릴)
김상유-초간암, 일락정, 청상유거, 청량정, 부부석상, 입춘대길
 태극당, 무애자재, 매죽헌, 간죽문, 시경루, 백세청풍
 오산당, 천둥산대산루, 무제, 지락재, 군자정, 무애청정
 (캔버스에 유채 및 아크릴)
김상유-초간암, 일락정, 청상유거, 청량정, 부부석상, 입춘대길 태극당, 무애자재, 매죽헌, 간죽문, 시경루, 백세청풍 오산당, 천둥산대산루, 무제, 지락재, 군자정, 무애청정 (캔버스에 유채 및 아크릴)


17. 오치균 님 - 감

 

오치균 님의 소개
오치균 님의 소개

 

이 페이지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 될 것 같다.

한 편의 시를 읊는 듯한 모습이기도 하고, 한 장의 수묵화 같기도 하며, 낯이 익지만 창조적인 작품으로 한자리에서 여러 번 다각도로 바라다보았다.

 

오치균-감 1,2,3 (2010, 캔버스에 아크릴)
오치균-감 1,2,3 (2010, 캔버스에 아크릴)

 

질감도 정말 리얼함이 상당하여 하늘 또한 아지랑이 핀 것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주황색과 하늘색의 대비감도 사람들의 시선과 호감을 이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오치균-감 (2010, 캔버스에 아크릴)
오치균-감 (2010, 캔버스에 아크릴)
오치균-감 (2010, 캔버스에 아크릴)
오치균-감 (2010, 캔버스에 아크릴)
오치균-감 (2010, 캔버스에 아크릴)
오치균-감 (2010, 캔버스에 아크릴)
오치균-감 확대
오치균-감 확대
오치균-감 확대 질감
오치균-감 확대 질감

 

18. 이왈종 님 - 제주생활의 중도

 

이왈종 님의 소개
이왈종 님의 소개
이종왈-제주생활의 중도(2013, 장지 위에 혼합재료)
이종왈-제주생활의 중도(2013, 장지 위에 혼합재료)
이종왈-제주생활의 중도(2013, 장지 위에 혼합재료)
이종왈-제주생활의 중도(2013, 장지 위에 혼합재료)

마지막 이종활 님의 작품들은 제주도에서 삶을 표현하였는데 마지막 그림에서 골프의 유희를 보여준다는 점이 상당히 독특해 보인다.

 

 

 

22년 10월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미술관람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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