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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유여행

프랑스, 스페인 7박9일 힐링여행 코스 총정리 01-3. 샤르트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Chartres)

by 비월 2401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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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페인 7박 9일 힐링여행 중 2일 차 3번째 힐링코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샤르트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Chartres)입니다.

파리방향인 북쪽으로 2시간여를 다시 돌아 올라가면 샤르트르가 나옵니다.

이곳에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에 필적한 만한 대성당이 있는데 고딕 성당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합니다.

과연 샤르트르 대성당은 프랑스 고딕성당의 대명사가 맞는지 확인해 보고, 멋진 저녁을 먹어볼까요?


프랑스 국기

프랑스

Paris / 2일 차

 

목적지

3. 샤르트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Chartres)

 

아침부터 강행군으로 지치긴 했지만 프랑스에서의 2일 차라 버틸만합니다.

Mercure Chartres Cathedral 숙소에 여정을 풀고 인근에 있는 '샤르트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Chartres)'을 가보았습니다.

샤르트르 대성당
샹보르성에서 샤르트르 대성당으로 이동

 

샤르트르 대성당 · 16 Cloître Notre Dame, 28000 Chartres, 프랑스

★★★★★ · 대성당

www.google.com

샤르트르 대성당은 고딕양식의 가톨릭 성당으로 1979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고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145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1194년의 화재로 상당 부분이 소실되어 12세기말부터 13세기 초까지 사이에 재건되었습니다. 이 재건에는 프랑스 전역에서 수만 명의 자원자가 몰려들었다고 하네요.
샤르트르 대성당은 성모에게 봉헌된 성당으로, 성모 마리아가 예수를 낳을 당시 입고 있었다는 옷이 보관되어 있으며 내부의 성모상이 200개 가까이 존재합니다.

대성당은 안길이가 130.2m, 중앙 신랑의 너비가 16.4m, 높이가 36.5m에 이릅니다.

샤르트르 대성당 두개의 탑

멀리서 바라보면 이 성당은 ‘옛 탑’(높이 106m), ‘새 탑’(높이 115m)이라고 불리는 2개의 탑이 있습니다.

중세 때 샤르트르 대성당은 채색되어 있었고, 많은 부분이 금빛으로 빛났습니다.

샤르트르 대성당은 고딕 성당의 대명사입니다.

샤르트르 대성당은 고딕양식의 대명사

이 건물을 지을 때 새로 개발한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신랑에 여러 개의 커다란 창문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총 2000㎡가 넘는 스테인드 글라스 창을 통해 밝은 빛이 실내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샤르트르 대성당 실내샤르트르 대성당 스테인드 글라스 창

그와 동시에 스테인드 글라스가 선명하게 빛나면서, 석재의 흰 빛과 대조를 이룹니다.

샤르트르 대성당 스테인드 글라스 창2샤르트르 대성당 스테인드 글라스 창3

실내의 십자가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경건함이 마음속에 들어오면서 천천히 돌아보게 됩니다.

이곳에서도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오네요.

샤르트르 대성당 십자가1샤르트르 대성당 십자가2

디테일도 하나같이 높네요.

그래서 끊임없이 진열되어 있는 섬세한 조각들을 보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샤르트르 대성당 실내 디테일1샤르트르 대성당 실내 디테일2
샤르트르 대성당 실내 디테일3샤르트르 대성당 십자가
샤르트르 대성당 스테인레스 글라스3샤르트르 대성당 가구

하지만 이러한 패턴들이 담긴 여러 성당을 몇 번 보면 약간은 질릴 수 있습니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도 아마 이런 유사한 패턴들이 적용이 되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절의 대웅전등 여러 절을 보게 되면 이런 유사한 건축양식을 보는 것과 동일한 느낌일 것입니다.

샤르트르 대성당 주변 프랑스 국기

샤르트르 대성당의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곳이 유럽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프랑스에 있다는 걸 다시 일깨워 주는  프랑스 국기가 눈에 들어와 찍어봅니다.


4. 토마토와 칠리

(Tomate Et Piment)

Tomate Et Piment 식당

한국말로 '토마토와 칠리'라는 식당에 왔습니다.

이틀 만에 처음으로 저녁 외식을 가져 힐링포인트가 생기면서 흥겹습니다.

 

Tomate Et Piment · 1 Av. Jehan de Beauce, 28000 Chartres, 프랑스

★★★★☆ · 음식점

www.google.com

시원한 프랑스 맥주와 와인, 피자와 바게트로 근사한 저녁을 하게 됩니다.

분위기가 아주 아늑하고 연인, 가족끼리의 시간도 딱 어울리는 분위기이지만, 단체로 와도 손색이 없습니다.

서비스도 최고 수준임을 보장합니다.

Tomate Et Piment 저녁만찬

식당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도 은은한 야경에 아름답습니다.

Hôtel Mercure Chartres Centre Cathédrale

야경 감상을 보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려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저녁식사로 인한 배부름으로 쉬려 했지만 정말 다들 배의 한계는 없어 보입니다.

부지런한 분들과 같이 꽁치 라면을 끓여 한국에서 가져온 소주와 함께 불타는 2일 차 밤을 보내게 됩니다.

꽁치라면으로 저녁마무리


프랑스, 스페인 7박 9일 3일 차 첫 번째 여정인 '베르사유 궁전'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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