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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2

멀티태스킹은 허상이다. 멀티태스킹은 효과적이지도, 효율적이지도 않다 흔히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들을 잘 수행하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실제 관련 없는 일에 푹 빠져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여러 시험들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의 성과는 뒤떨어지며, 비효율적이게 되었다. 멀티태스킹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의 트렌드상 멀티태스킹은 많은 사람들이 해야만 하거나, 최대한 자주 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 번에 여러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고 이렇게 할수록 일이 더 잘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이건 삶의 방식이 아니라 삶의 '허상'이다. 즉, 멀티태스킹은 효율적이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 성과가 모든 걸 말해주는 이상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하려고 하면 그중 하나도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 2023. 6. 1.
말과 글은 한쌍이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말하기와 글쓰기에 자신감이 아직까지는 부족하기에 더더욱 관심이 간다. 그러다 손에 잡히게 된 강환국의 '나는 말한 듯이 쓴다'를 들고 읽다 보니 조금은 부족한 나를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잘 쓰려면 잘 말해야 한다. 말을 잘하려면 잘 써야 한다. 말과 글은 서로를 견인하고 보완한다. 어느 한쪽만 잘하려 하면 어느 쪽도 다 잘할 수 없다. 쓴 것을 말하고 말한 것을 써야 한다. 말하듯 쓰고 쓰듯 말해보라 권장하는데 깊게 생각을 해봐야 할 듯하다. 먼저 말해보고 써보자. 말하듯 쓰기 위해서는 평소 말하는 만큼 글을 쓰고, 말 같은 구어체로 자연스럽게 써보고, 먼저 말해보고 쓰는 것이 좋다. 결국 말과 글은 구별하지 않고 말을 잘하기 위해 글로써 말을 준비.. 2023.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