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2 소비자와 생산자의 생각을 알자. 월급쟁이는 출근해야 한다. 드디어 겨울로 본격적인 진입이 시작되었다. 새벽부터 출근을 위해 나선 시간은 추위로 부들부들 떨며 나가길 망설여진다. 왜냐하면 월급으로 모든 생활의 기반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출근하면서 오늘 벌어질 일들을 그려보면 업무가 만만치 않게 쌓여 있음을 인지하게 되고 해결해야 할 일들에 대해 갑갑함 밀려온다. 아마 과거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들이 아닌 그냥 밀린 숙제를 하는 기분이 든다. 혹자는 말한다. 직원들의 아쉬움이나 불만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신경이 쓰기인 하지만 회사는 절대 손해를 안 본다. 그리고 회사 관점에서는 직원들 급여의 중요도도 후순위다. 서글프지만 회사가 망하면 월급도 없기에 충분히 이해가 되고, 그러기에 아쉬움이 더해진다. 업무 외에도 눈치와 정치싸움도 점점 수.. 2022. 12. 5. 월급쟁이(금요일) 와 사업가(월요일)의 차이를 아시나요?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이다. 왜냐고? 낼, 모레는 쉬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평생을 금요일을 기다리며 살아오다가 문득 반문해 본다. 왜 금요일을 기다리며 살까? 왜 월요일이 오길 싫어하는가? 정말 월요일을 기대하며 내 방식대로 내 마음대로 살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기존과 반대의 생각을 하는 건 어떤가? 이렇게 생각하는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현재 저는 월급쟁이의 한계에서 맴돌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금요일만 되면 나도 모르게 오늘 하루를 잘 참으면 찌든 회사생활을 잠시 벗어난다는 생각과 주말에 쉬고자 하는 기대감에 사로잡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이런 인생을 계속 산다는 건 한편으론 안정적이지만, 한편으론 불쌍해 보이지 않는지 반문해.. 2022.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