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7 나만의 착각, 나를 현명하게 만드는 법 난 항상 우리 팀에 있으면서 최고인 줄 착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자존감과 자부심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점점 타인들은 승승장구하고 나는 도태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어느 날 회의 중에 나를 바라보는 유관팀 선임이 왈 "아직도 그쪽 팀에 있어요?" 라고 말하는 순간 내 마음은 송두리째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난 그동안 뭐 했나? 후회 아닌 후회, 반성 아닌 후회를 했지만 그 또한 며칠 지나니 잃어버렸다. 오늘 역시 다른 팀 회의에 참석하다 보니 주관하는 팀 임원이 여러 이야기를 하다 상대팀인 나에게 보란 듯 "좀 생각을 하고 일하지?"라고 말을 던지는 순간 이런 이야기가 일상 다반사인 듯 난 얼굴이 뻘게지면서 아무 말도 못 했다. 하지만 왠지 모를 억울함과 모멸감을 동시에 받은 감정.. 2022. 10.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