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2 의지력의 수명은 정해져 있다. 의지력은 휴대전화에 남은 배터리와 비슷하다. 매일 아침 건전지 모양의 표시등에 막대기가 가득 찬 채로 하루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의지력을 쓸 때마다 남는 양이 줄어든다. 따라서 건전지 속 막대기가 줄어들 때마다 우리의 결의도 줄어들고, 그것이 붉은색으로 변해 깜박거리기 시작하면 의지력도 바닥난 것이다. 이렇듯 의지력의 수명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조금 여유 있는 시간이 오면 다시 충전도 가능하다. 한계는 있지만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원인 것이다. 의지력을 이용하여 현재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난 후 의지력이 충전되지 않으면 다음에 의지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다. 마치 힘겨운 하루를 보내면 밤늦게 야식을 먹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어지는 것도 이러한 한 예이다. 머리를 많이 쓸수록 정신력이 .. 2023. 6. 11. 부자가 되기 위한 필독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독서후기 - 04 전문지식 : 개인적 경험/관찰 04.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은 틀렸다. 지식은 단지 재료일 뿐이며 거기에는 힘이 '잠재되어 있을'뿐이다. 명확한 목표를 갖추고 명확한 행동 계획 아래에서 조직되어야만 힘이 된다. '교육하다 educate'는 라틴어인 '에두코 educo'에서 유래한 말로, '잠재력을 끌어낸다.', 즉 무언가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것을 계발하거나 끌어낸다는 의미이다. 어떤 지식이 자신에게 필요할 때 그것을 어디에서 찾을지 알고 지식을 명확한 실행계획으로 조직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 이것이 박식하다는 의미이다. 자신이 보유한 걸출한 인재들의 '조력'을 받아, 헨리 포드는 온갖 전문지식을 다루어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이 되었다. 지식이 그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건 중요치 않았다. ※ 책의 빠른 요약을 위해 .. 2022.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