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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11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고자 하는 일들과 하고 있는 일들이 달라지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준비하는 일들로 정신없이 주말과 평일 일부를 할애하고 있다. 정작 지금 하고 있는 업무들과는 약간의 괴리가 있기에 집중을 하기가 쉽지 않다. 차분히 나의 책상에 앉아 머리를 식히고 차분히 생각해 보려 한다. 급할수록 천천히, 나의 생각을 한 땀 한 땀 정리해 보려 한다. 건강관리를 위한 여러 약들도 먹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 본다. 둘 다 잘하기 위해서라면 좋은 습관을 길들일 필요가 있다. 작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힘. 집중해서 하나하나 관련 아이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힘 습득을 통해 응용 및 실행에 옮기는 힘. 이러한 힘을 늘리는 습관을 이루어야 한다. 오늘 하루는 내가 가야 하는 길에서 현재 어디에 서 있는지를 파악하고 구체.. 2023. 3. 19.
완벽한 때라는 건 결코 없다. 완벽주의는 과연 좋은 것일까? 완벽주의 자체를 스스로의 훌륭함을 나타내는 명예의 훈장인 듯 생각하고 추종하는 경향이 있다. 자칭 완벽주의자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맡은 일에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 정해주지 않은 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완벽함은 진보의 저주다. 우리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는 게 완벽함의 역설이다. 지금만큼만 완벽하면 된다. 그래서 망하지 않는다. 우리는 결점을 가지고 있고, 특이하며, 실수를 한다. 우리는 성장하고, 학습하고, 지루함과 위축감에 더 잘 맞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달성 불가능한 일에 계속해서 이루려고 하다가는 많은 불안, '결코 충분하지 않다'는 감정과 함께 꾸물거림, 고통을 연장하는 마비만을 느낄 수 있다. 완벽하면 어쨌든 지루해질 것이다. .. 2023. 1. 5.
강력한 행동을 끌어내는 7가지 질문 - 02. 최악의 현실 탈출과 회복, 새로운 길 Q 02.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었을 때 거기서 탈출하는 데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은가? 그렇게 되면 노동자의 삶을 당분간 살아야 할 것이다. 현금 흐름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기에 최소한 2년 이상을 걸리지 않을까 판단해 본다. 긍정적인 마인드에서는 모든 시나리오가 톱니바퀴가 맞물려 잘 돌아가듯 하면 좋겠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될 일이 많지 않기에 시설비용을 많이 투입한 거 대비 효율이 떨어지면 솔직히 내가 생각하는 이상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지만 노동자의 삶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은 거쳐야 할 고비라고 판단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어떤 단계를 거치면 가장 빠르게 회복해 예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최악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나는 상황을 다시 통제하는 힘을 발휘해 새로운 길을 열 .. 2022. 12. 16.
소비자와 생산자의 생각을 알자. 월급쟁이는 출근해야 한다. 드디어 겨울로 본격적인 진입이 시작되었다. 새벽부터 출근을 위해 나선 시간은 추위로 부들부들 떨며 나가길 망설여진다. 왜냐하면 월급으로 모든 생활의 기반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출근하면서 오늘 벌어질 일들을 그려보면 업무가 만만치 않게 쌓여 있음을 인지하게 되고 해결해야 할 일들에 대해 갑갑함 밀려온다. 아마 과거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들이 아닌 그냥 밀린 숙제를 하는 기분이 든다. 혹자는 말한다. 직원들의 아쉬움이나 불만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신경이 쓰기인 하지만 회사는 절대 손해를 안 본다. 그리고 회사 관점에서는 직원들 급여의 중요도도 후순위다. 서글프지만 회사가 망하면 월급도 없기에 충분히 이해가 되고, 그러기에 아쉬움이 더해진다. 업무 외에도 눈치와 정치싸움도 점점 수.. 2022. 12. 5.
나무는 살아 있는 한 계속 자란다. 나의 삶은 발전하였는가? 최근 5~10년 동안은 스스로가 어려운 일을 피해 업무를 하며 보낸 것 같다. 그러면서 나의 삶에 만족하며 스스로의 발전을 어느새 멈추게 되었다.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그 시간 동안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앞서 가고 있었던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바쁘게는 살아왔지만 그것으로 끝일뿐,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게 나의 길을 닦을지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거 같다. 그러다 보니 남들보다 늦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노력을 해야 함을 깨닫고 나의 성장일지를 계속 쓰면서 다시금 역량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 부족한 것들을 채워나가려다 보니 애로 사항이 여간 많지 않다. 지나간 세월을 후회하기도 했다. 깨달음 후의 나의 마음은?.. 2022.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