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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9

유전자, 바꿀 수 없다면 이용하자. 유전자는 노력을 명확하게 만들어준다. 유전자는 우리가 무엇에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자산의 장점을 깨달으면 어디에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할지 알게 된다. 어떤 기호를 찾아야 하는지, 어떤 종류의 도전을 피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자산의 본성을 잘 이해할수록 전략도 더 나아질 수 있다. 자기 고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훨씬 이롭다.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보다 자기 고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어떤 특정한 능력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휘할 수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자신의 한계 때문에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노력을 하지 않는데 유전자가 성공을 가져다줄 순 없다. 헬스장에 있는 근육질 트레이너의 유전자가 .. 2023. 5. 10.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할 때의 판단 성공하는 사람들은 결정을 내릴 때 해당 결정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가 돋보인다. 그들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고민하지 않기에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은 오히려 사업을 그르친다. 대부분의 망설임은 심사숙고라는 옛말로 포장되어 왔고, 실제 포장을 열어보면 낭비된 시간의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다. 1. 이 세상에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시간'이다. 결정을 미루는 사람은 결정의 결과보다 더 가치 잇는 시간을 죽이는 것이다. 즉, 기름 싼 주유소를 찾아 전국을 헤매는 사람과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이를 역행하는 사람들이 더 버티었다. 2. 결정을 즉각적으로 하고, 이후 추가 결정을 통해 결정 자체를 옳은 결정으로 만드는데 집중한다. 심지어 틀린 결정을 내려도 그 틀린 결정을 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공.. 2023. 4. 21.
환경이 행동을 결정한다. 사람들은 종종 꼭 '그것'이어서가 아니라 그게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그 물건을 선택한다. 주방에 들어갔을 때 조리대에 쿠키접시수가 놓여 있다면 누구나 하나 정도는 자연스럽게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을 것이다. 습관은 우리가 있는 공간과 우리 앞에 놓인 신호들에 따라 변화한다. 환경은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기에 우리 모두가 성격이 다르긴 해도 특정한 행동들은 특정한 환경 아래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곤 한다. 행동은 사람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 간의 함수관계이다. 1936년 심리학자 쿠르트 레빈은 강력한 함의를 담은 위의 공식을 만들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레빈의 공식을 실험했는데 소비자들은 종종 그 물건을 '원해서'가 아니라 그 물건들이 어떻게 자기 앞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물건을 산다.. 2023. 3. 22.
강점에 집중하고 흐름에 올라타자. 강점에 집중하고 흐름에 올라타자. 100퍼센트 전력을 다했다면 결정을 더 잘할 수 있고 그 결정을 고수할 수 있다. 변덕을 부리고, 하다 말다 하면 신뢰감이 줄어든다. 초지일관 전력을 다하면 올바른 결정을 더 많이 내리고 추진하는 사람이 되므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신뢰할 수 있다. 전력을 다할 때는 포기할 때만큼 에너지가 든다. 많은 사람들이 실수해도 괜찮지만 같은 실수는 되풀이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 또한 똑같은 성공도 되풀이한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습관과 성격적 특성이 내 안에 깊숙이 베이 들기 때문에 나의 패턴을 되풀이한다. 따라서 강점에 집중하고 바꿀 수 없는 걸 바꾸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기보다는 약점은 다른 누군가에게 맡기는 게 타.. 2023. 2. 23.
까다로운 결정을 위한 6단계 살다 보면 정말로 힘든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생긴다. 기존의 의사결정 비례법칙, 목록작성 훈련, 직관 대 정보, 투자 손실 위험의 제거, 최소 노력의 법칙을 다시 읽어 보고 결정하자. 여전히 결정이 힘들면 아래와 같은 조언을 따라보자. 0. '0'단계는 정말로 힘든 결정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적절한 (혹은 확실한) 답을 찾기 힘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틀린 답조차 없을 수 있다는 의미다. 1. 정답을 찾지 말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적의 답을 찾자. 2. 직면한 가장 힘든 결정을 내리는 게 옳을 수도 있다. 내가 단지 힘든 결정을 내리길 원하지 않아서 결정이 힘들 수도 있다. 그런데 그 안데 잠재적 답이 놓여 있을지 모른다. 3. 내가 처한 상황에서 친구에게는 어떤 조언을 하겠는가? 다른 사람 .. 2023. 2. 21.
영원한 결정은 없다. 영원한 결정은 없다. 언제나 말은 쉬운데 행동이 어렵다. 대부분은 해야 될 일이 뭔지를 알지만 알면서도 하지 않는 건 모르는 것과 같다. 행동하면 배운다. 기다리면 정체된다. 결정할 때 최종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모든 결정을 실천하기'전'이 아니라 실천하면서 수정과 조정이 가능한 일련의 테스트로 가정하면 결정하고 실천하는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빠져들 수 있다. 중대한 결정은 일련의 이런 작은 결정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작은 결정부터 해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몰랐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몇 가지 개선을 포함해서 결정을 수정한 필요가 생기며 테스트를 반복하면 개선과 반복이 이루어진다. 최종적인 결정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결정도 최종적이지.. 2023.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