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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2

과거는 미래를 결정하지 못한다. 과거 속을 살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과거 속에 살면서 향수, 죄책감, 황당함, 분노, 치욕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어제도 지인들과 모임을 가지며 예전의 추억을 회상하며 많은 이야기를 했다. 또한 같은 장소나 일에 오래 머물거나 심지어 과거로 퇴행할 경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수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오랫동안 발전 없는 삶을 상상해 본다면 조금은 우울해질 수 있을 것이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과거는 끝났다. 과거를 지금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과거에 대한 기억과 의미, 그리고 그것이 나의 미래에 영향을 주는 방식은 바꿀 수 있다.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두를수록 더 좋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가끔 과거의 중학교 때의 치욕스러운 일을 생각한다. 하지만 .. 2023. 1. 7.
걱정은 결코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걱정거리를 해결하려는 생각에 집중하는 대신 걱정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억누르려고 애를 쓸수록, 안간힘을 쓸수록 이 모든 것이 그 생각을 더 키우고 에너지를 키우게 합니다. 플러스 에너지가 아닌 마이너스 에너지를 키우게 되므로 저의 성장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가슴속 한구석에는 불안, 초초의 불씨가 남아 있습니다. 요즘 나를 힘들게 했거나 우울하게 했던 일이 있었는지 되돌아봅니다. 가급적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매년 11월쯤은 회사일로 인해 조직개편 시즌이 되면 늘 불안합니다. 점점 도태되어 가는 것 같고, 업무에 흥미를 잃게 되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됩니다. 다들 승진과 적정한 인사평가를 받을 때 저는 그 사이에서 정체되.. 202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