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단양, 제천, 잠실 코스로 하늘여행 2번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하늘을 컨셉으로 한 당일치기 여행 2번째 지역은 단양에서 가까운 제천과 서울 복귀를 위해 잠실로 가봅니다. 제천에는 과연 어떤 하늘 여행을 가볼지 궁금하네요.
15:00
제천 하늘여행
베론성지
01. 베론성지
슬슬 서울로 올라가야 할듯해서 단양을 떠나 올라가는 40분 거리에 '배론성지' 를 가보았습니다.
[장소정보]
구분 | 세부내용 |
위치정보 | 충북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아래 지도 참조] |
관람정보 | 예배, 성지순례 |
운영시간 | 연중무휴, 매일 09:00-18:00 |
입장요금 | 무료 |
주차유무 | 주차장 있음 |
관람문의 | 043-651-4527 |
홈페이지 | http://www.baeron.or.kr |
[위치정보]
날씨가 흐릿흐릿했지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지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천국을 가기 위한 준비과정인지 궁금도 합니다.
천국을 가기 위해 하늘여행을 준비할 멋진 연못도 있습니다.
탁 트인 잔디밭도 있습니다.
그 위에 세워진 한옥 스타일의 건축물들이 튀지 않게 겸손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종이 울리는 탑도 한옥 스타일이네요.
관저개념으로 쓰는 듯한 한옥도 보이네요.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지만 성지를 위한 지원시설일 거 같습니다.
여러 패턴으로 성지를 알립니다.
단체로 기거할 숙소도 보이네요.
성지스럽게 정갈하고 깨끗하여 저도 모르게 경건해집니다.
실개천에서의 느낌도 좋습니다.
고즈넉하니 살포시 걸으며 감상하는 포인트로 좋을 것 같습니다.
천국 하늘여행을 할 수 있는 성당 내부를 아쉽게도 보지 못했지만 전면에 탁 트인 중앙광장은 넓은 안식처 같이 좋았습니다.
나무 밑에 앉아 잠시 멍 때려보는데 이런 시간들이 자주 있었으면 하네요~
반대 뷰에서 본모습입니다.
아래 라운드 형태는 그 내부를 돌면서 회개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놀이시설인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은 계속 배워야 하네요.
가장 관심이 있었던 곳은 성지 내 유일한 모던 스타일의 성당 학교로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외부에서 둘러볼만했습니다.
출입구가 보이네요.
출입구와 조경 그리고 캐노피가 있는데 일반적인 것과는 다르게 더 길게 뻗어있네요.
측면의 가벽이 눈에 안 보이는 경계를 만들고 입면의 블랙 포인트가 모던함을 더욱 강조해 줍니다.
건물의 모던함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문주도 디자인이 세련되고 트렌치 구간도 안전을 위해 난간으로 설계를 하여 나름 배려를 많이 한 거 같네요.
이곳에서 하늘여행을 가능하게 해 줄 천국을 구석구석 봤는데 어땠는지요?
19:00
잠실 하늘여행
잠실 롯데월드 타워 서울 스카이
이렇게 해서 단양, 제천 나들이를 마무리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끝내려 했는데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술 한잔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여행에 잘 어울리며 찾아간 곳이 '잠실 롯데월드 타워 서울 스카이타워'였던 것입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으나 많은 이들이 전망대용 EV를 타려고 몰려 있는 바람에 석양은 포기하고 하늘 야경감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술 한잔도 포기하였습니다.
[장소정보]
구분 | 세부내용 |
위치정보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B1~B2층, 117~123층 |
관람정보 | 일출명소, 포토존, 식사 |
운영시간 | 연중무휴 월,화,수,목,일 10:30 ~ 22:00 (영업종료 1시간 전 입장 및 매표 마감) 금,토 10:30 ~ 23:00 (영업종료 1시간 전 입장 및 매표 마감) 공휴일 10:30 ~ 23:00 |
입장요금 | 홈페이지 참조 |
주차유무 | 롯데월드타워 지하주차 |
관람문의 | 1661-2000 |
홈페이지 | seoulsky.lotteworld.com |
[위치정보]
서울의 야경은 남산타워에서 예전에 보다가 오래간만인 듯합니다.
마치 밤의 하늘여행을 하는 듯합니다.
야경은 어찌 되었든 아름답습니다~~
Hot spot 구간이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가지도 못하고 찍지도 못하네요.
하지만 서울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어서 기분은 업이 되네요.
이곳이 천국인 듯합니다. 하늘여행을 제대로 하고 있네요.
서울스카이 야경이 엄청나죠?
야외 테라스가 있어 밖에서 야경을 찍으니 더 선명하게 도시가 보입니다.
또한 위로 본모습인데 여기가 반지의 제왕에서 흔히 말하는 ‘사우론의 눈’ 부위로 판단됩니다.
서울스카이에 내부 트리가 보이네요.
내부 트리가 마치 롯데월드타워 외관과 형태가 흡사합니다.
결국 오늘은 하늘에서 놀다 온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양, 제천과 서울을 오가며 하늘에서 자연과 도시를 동시에 보게 되다니 나름 멋진 하늘여행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하늘여행을 자유롭게 하는 게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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