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결핍은 인간의 본능이다.
하루에 평균 4,000개의 생각이 수시로 머릿속을 넘나 든다.
14초에 한 번씩 생각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집중력이 떨어지는 원인이라 본다면 우리가 지속적으로 한 번에 많은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무슨 일을 하는 동안에도 단 몇 초만 지나면 생각이 또 다른 쪽으로 넘어간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저글링(여러 개의 공을 차례로 던져가며 곡예를 부리는 일)하려는 욕구는 우리의 유전자 속 깊은 곳에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저글링은 멀티태스킹이 아니다.
저글링은 곡예사가 한 번에 공 3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처럼 보인다.
자세히 보면 빠른 속도로 한 번에 한 개의 공을 잡았다
위로 던지는 식이다. 잡고, 던지고, 잡고, 던지고...
한 번에 공 하나씩이다.
전문가는 이것을 '작업 전환 (task switching)'이라 부른다.
작업전환 시에는 대가가 따른다.
작업전환 시에는 보통 2가지 일이 일어난다.
첫 번째는 거의 즉각적이다.
다른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첫 번째 것보다 조금 불규칙이다.
하려는 일이 무엇이든 그 일에 대한 '규칙'을 어울려야 한다.
TV를 보다가 빨래를 개는 것처럼 단순한 작업전환은 비교적 전환이 빠르고 손쉽게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문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팀장이든, 팀원들이 갑자기 찾아와 다른 문제로 상의를 한다면, 현재 작업하는 일을 다시 시작하는 데는 언제나 시간이 걸린다.
그렇다고 중단되었던 일을 바로 이어서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언제나 대가가 따르는 것이다.
작업 전환에서 비롯되는 추가시간이라는 대가는
해당작업이 얼마나 복잡한가(100퍼센트 이상),
단순한가(25퍼센트 이하)에 달려있다.
[Morning]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마음을 다스리는 책에 감사
- 꾸준히 먹는 약에 감사
-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야 함에 감사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 휴일의 늦잠
- 피곤하지만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마음
- 헛되게 시간을 보내지 않는 의지
오늘의 다짐
- GS 마무리계속
- 화해
- 몰입
[Evening]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쑤심
- 당근
- 조립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버팀
- 사고팔고 함
- 조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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