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도 하고 싶고 저렇게도 하고 싶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양극화된 것들에 의해 균형이 잡히는 자연적 질서를 경험한다.
모든 인간은 양극화된 감정을 경험한다.
사랑과 미움, 두려움과 자신감, 나르시시즘과 이타주의, 통제와 혼란등이 그런 예들이다.
시도 때도 없이 내려야 하는 결정마다 양극화된 감정을 경험할 수도 있다.
좋건 나쁘건 모든 결정에는 대가와 결과가 따른다.
나쁜 때가 없이 좋은 때만 있을 수는 없고,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손실만 입지는 않는다.
가끔은 '빈 공간'에 갇혀 꾸물거리기도 한다.
그러다가 좌절감이나 압박감을 느낀다.
이럴 때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이미 하고 있는 대로 계속하기가 가장 쉬운데, 그럴 경우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하고 싶어 생기는 갈등은 나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해칠 수 있다.
내가 우왕좌왕하는 이는 아래와 같은 이유이다.
내가 우유부단하기 때문에, 꾸물거리기 때문에, 결정장애가 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는 게 아니라 모든 결정 때마다 예외 없이 존재하는 결정의 모든 양극화된 부분을 경험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양극화된 느낌을 '피드백'으로 보고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모두 저울질하며 위험과 보상을 평가하고, 정보에 기초한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이렇게도 하고 싶고 저렇게도 하고 싶어 갈등하는 건 자연적 현상이다.
이런 갈등이 혼란을 초래할 수 있지만 또한 그로 인해 모든 선택지를 볼 수 있게 됨으로써 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
갈팡질팡할 시간을 약간 가지고 모든 면을 살펴본 다음에 당신이 단순히 한 면만 보지 않는 지혜를 가졌다는 걸 알고 선제적인 결정을 하자.
여전히 앉아서 머뭇거린다면 벗어나자. 계속 앉아서 아무 결정도 하지 않으면 나만 아플 뿐이기 때문이다.
[Morning]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지인들 간 원만한 합의에 감사하다.
- 지인의 따뜻한 선물에 감사하다.
- 계속적인 사업의 기회에 감사하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 임장 리스트
- 새로운 분야의 글쓰기 도전
- 음악을 들으며 시작하는 하루
오늘의 다짐
- 부지런히 글을 쓰자.
-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자
- GSW 시뮬레이션을 해보자.
[Evening]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업무에 전념함
- 엔화, 달러환율이 오름
- 15년 만에 지인을 만남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목표한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업로드하였다.
- 후배들의 업무 적극적 지원
- 일찍 귀가하여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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