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우리 팀에 있으면서 최고인 줄 착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자존감과 자부심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점점 타인들은 승승장구하고 나는 도태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어느 날 회의 중에 나를 바라보는 유관팀 선임이 왈
"아직도 그쪽 팀에 있어요?"
라고 말하는 순간 내 마음은 송두리째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난 그동안 뭐 했나?
후회 아닌 후회, 반성 아닌 후회를 했지만 그 또한 며칠 지나니 잃어버렸다.
오늘 역시 다른 팀 회의에 참석하다 보니 주관하는 팀 임원이 여러 이야기를 하다 상대팀인 나에게
보란 듯 "좀 생각을 하고 일하지?"라고 말을 던지는 순간 이런 이야기가 일상 다반사인 듯
난 얼굴이 뻘게지면서 아무 말도 못 했다.
하지만 왠지 모를 억울함과 모멸감을 동시에 받은 감정은 잊지 못했다.
"내가 뭘 잘 못했지?" 반문과 함께....
오후 늦게 친한 사람과 술자리 및 진지한 이야기를 하며 결론을 내려본다.
오늘의 불만 사항을 친한 사람과 이야기했지만 상황은 그다지 좋아진 건 아니었다.
현재 시간 새벽 12:00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가 욕을 먹을 이유도, 내가 주눅도 들 필요도 없는 고민을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왜냐고?
본질적인 문제는 남이 나을 비난 할 때가 아니라 남이 나를 비난할 때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이야기했으면 이렇게 까지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왜 내가 의견이 분분한 두 팀에 의견을 조율하기 전 욕을 먹어야 하는가?
둘이서 정하고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될걸...부터 시작해서 잘못을 하지 않는 사람이 정치적, 말발의 논리고 물러서는 것이 스스로 병신 같고 바보 같았다.
앞으론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다.
특히 현명하게!!
앞으로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계발을 꾸준히 해야겠다.
그래서 제대로 책을 보며 나를 성찰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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