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1 (2014) 영화 리뷰 | 전설이 깨어난 날, 액션 장르의 판도를 바꾸다

《존 윅》(2014)은 평화로운 삶을 살던 전직 킬러가 마지막 남은 희망을 빼앗긴 뒤 복수를 위해 전쟁터로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 탄탄한 세계관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상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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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 윅1 기본정보

• 원제: John Wick
• 개봉일: 2014년 10월 24일 (미국) / 2015년 1월 21일 (한국)
• 장르: 액션, 범죄, 느와르
• 국가: 미국
• 등급: R
• 러닝타임: 101분
•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공동연출: 데이비드 리치 – 크레딧 미등재)
• 각본: 데릭 콜스타드
• 출연:
  • 키아누 리브스 – 존 윅
  • 마이클 누크비스트 – 비고 타라소프
  • 알피 알렌 – 요세프 타라소프
  • 윌렘 대포 – 마커스
  • 이언 맥쉐인 – 윈스턴
  • 에이드리언 팔리키 – 미스 퍼킨스
• 음악: 타일러 베이츠, 조엘 J. 리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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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존 윅1 줄거리

아내를 잃은 존 윅은 고통 속에서도 그녀가 남긴 마지막 선물, 강아지 ‘데이지’와 함께 조용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주유소에서 만난 러시아 갱단의 건방진 행동이 모든 것을 바꿉니다.

그들의 리더 요세프 타라소프는 존의 집에 침입해 강아지를 죽이고, 그의 차를 훔쳐갑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었습니다.

요세프는 러시아 범죄 조직의 수장 비고 타라소프의 아들이었고, 비고는 과거 존 윅의 상사였습니다.

비고는 자신의 아들이 저지른 실수를 알게 되자, “그는 바바 야가(밤의 악마)”라고 경고합니다.

은퇴했던 존 씨는 차가운 분노를 품고 과거의 무기를 꺼내 들며, 한때 그를 두려워했던 범죄 세계로 다시 발을 들입니다.

뉴욕의 어둠 속, ‘콘티넨탈 호텔’이라는 특별한 룰을 가진 암살자들의 거점에서 존 씨는 옛 인맥을 불러 모읍니다.

하지만 비고는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존의 목숨을 노립니다.

그 과정에서 존 씨는 과거의 동료였던 마커스와 재회하고, 배신자 미스 퍼킨스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입니다.

마침내 비고와의 최후의 대결에서 존 씨는 요세프를 차갑게 처단하고, 비고마저 끝장냅니다.

영화는 부서진 몸으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새로운 개를 데리고 떠나는 존 씨의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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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존 윅1 리뷰

전문가 관람평

《존 윅》은 ‘건 카타(Gun-Fu)’라는 독창적인 총격 액션 스타일을 대중적으로 알린 작품입니다. 액션 안무는 리얼리즘과 스타일리시함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쾌감을 제공합니다. 또, 심플한 복수 서사에 깊은 세계관 설정을 결합해 프랜차이즈의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나만의 관람평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매력은 대사보다 ‘행동’으로 말하는 주인공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 씨는 감정 과잉 없이, 목표를 향해 직선으로 나아갑니다.

특히 강아지를 잃은 장면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서 관객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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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존 윅1 핵심 관람포인트

제가 영화를 보면서 핵심은 이것이지 않을까?라고 요약해 봅니다.

1) 건 카타 액션 스타일  

• 사격과 무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전투 방식.
• 근접전에서의 빠른 리로드, 유려한 동선 설계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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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콘티넨탈 호텔과 세계관  

• 킬러들이 머무는 안전구역, 룰을 어기면 생존이 불가능한 구조.
• 호텔 지배인 윈스턴과의 관계가 이후 시리즈 핵심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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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정과 액션의 균형

단순히 총격전만 이어지는 영화가 아니라, 존의 상실과 분노,

그리고 과거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비극적 운명이 섬세하게 표현됩니다.

강아지 데이지의 죽음은 관객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분노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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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존 윅1 관련영상 및 추천링크

🎬 공식 예고편
영화 ‘존윅’ 공식 트레일러

John Wick Official Trailer #1 (2014)
🎬 IMDb 영화 정보

John Wick -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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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존 윅1 총평

《존 윅》 1편은 단순한 복수극의 틀을 빌려, 독창적인 세계관과 새로운 액션 미학을 제시한 작품입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이 작품으로 액션 장르의 아이콘으로 재등극했으며, 이후 10년간 이어질 ‘존 윅 유니버스’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현란한 액션, 미니멀한 대사, 깊은 캐릭터 드라마’를 모두 좋아한다면,

《존 윅》 1편은 반드시 경험해야 할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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