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꽃이 충만한 2박3일 봄맞이 제주여행 06-안돌오름 비밀의 숲

꽃빛이 충만한 봄맞이 2박 3일의 여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와서 마무리하려 합니다.

빛이 가득하고, 꽃들이 충만한 제주도의 봄은 저에게도 마음의 봄이 되었고, 이제 그 끝을 향해 가네요.
짧은 2박 3일 여정중 3일 차 마지막 날 오전 제주도 구좌읍에 있는 '안돌오름 비밀의 숲' 여행을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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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봄맞이 제주 구좌읍 주변여행

안돌오름 비밀의 숲

01. 안돌오름 비밀의 숲

구좌읍에 있는 비밀의 숲은 방문할 시 호불호가 갈립니다.
매년 갈수록 유지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봄맞이 꽃빛을 충만하게 채워보려 합니다. 

[장소정보]

구분	세부내용
위치정보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체험정보	나들이, 산책로, 포토존
운영시간	연중무휴, 매일 09:00 ~ 18:00, 단 휴일은 인스타 공지 확인필요
입장요금	성인 3,000원, 65세 이상 2,000원, 7세 이하 1,000원
주차유무	별도주차장 있음
체험문의	0507-1349-0526
홈페이지	www.instagram.com/secretforest75

[위치정보]

비밀의숲

출입구에는 매표소이자, 푸드트럭의 역할을 하는 민트색 카라반이 보입니다.
디저트( 타르트와 쿠키, 빵 등)와 커피, 음료( 한라봉주스, 삼다수)를 판매하는 1인 푸드트럭이라 구입을 하고 들어가도 되고, '비밀의 숲'을 다 보고 나와서 사드셔도 됩니다.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유랑하는 푸드트럭(민트색 카라반)이었지만 이제는 안돌오름 비밀의 숲에 고립되어 이곳을 관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밀의 숲 초입을 들어가면 민트색 카라반과 높게 뻗은 나무를 배경을 많은 이들이 인증숏을 찍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 나중에 찍을 생각으로 쭈~ 욱 들어갑니다.

어찌 되었든 비밀의 숲은 제주시 구좌읍에 있으며, SNS에서, 그리고 드라마로 인한 포토존이 유명해진 자연 숲길 명소입니다.
제주도의 유명 숲인 비자림, 사려니숲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녔는데요.
아래 지도를 보면서 희귀 편백나무 숲부터 넓은 초원, 돌담과 오두막 등 다채로운 구성과 제주도만의 감성을 담은 포토 스폿들을 여행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2번 코스에 있는 오두막이 보입니다.
이곳도 사진을 찍기 위한 분위기가 잘 연출되어 보입니다.

그 옆으로 울창한 숲으로 가려진 잔디밭도 보이는데, 이곳도 사람들이 많아 그냥 지나갑니다.

사람이 없는 3번 나 홀로 나무 방향으로 가는데, 좁은 산책길에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역시나 사진을 찍기 좋게 되어 있는데, 과거에는 더 울창한 나무들이었는데 애석하게도 나무들이 앙상해져서 서글프네요.

하지만 하늘빛이 충만하게 나무사이로 들어오니 봄맞이 제주여행을 체감하기에는 좋았습니다.

비밀의 숲이란 이름이 생각보다 호기심이 생겨서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미 비밀의 숲이 아닌 거죠!! ㅎㅎ)
울창함에 대한 욕심을 포기한다면, 포토존에 맞춰 즐겁게 이쁜 사진을 찍기에는 좋습니다. 
다시 2번 코스로 와서 민트색 카라반 방향으로 찍어봅니다.

시원한 바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에 만족한다면 모두 잘 즐길 수 있습니다.
비자림, 사려니숲길과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2번 옆에 울창한 숲으로 가려진 잔디밭이 있습니다. 

작은 식탁보 뒤로 사진 찍기 좋게 배치해 놓았네요. ㅎㅎ
전형적인 인스타 사진 찍기 구도를 취할 수밖에 없어요.

꽃빛과 나무들이 바람에 살랑살랑 휘날리는 곳에 가만히 앉아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같이 찍기도 좋고, 혼자 찍기에도 좋습니다.

이곳은 사유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관리의 수준이 매년 다른 거 같고, 입장하기 전까지는 촬영이 어렵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앙상한 가지사이로 거니는 건 조금은 슬프네요~~

돌무더기가 산책길의 포인트 요소로 놓여 있네요.

그리고 이곳에서 제가 좋은 하는 곳은인 5번 목초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유채꽃과 핑크뮬리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유채꽃의 노란 꽃빛이 눈이 부시네요.

이쪽도 넓게 시야가 트인 곳이라 걷는 것이 더 즐겁네요.

영상으로도 감상해 보시겠어요?

유채꽃은 핸드폰을 돌려서 봐도 찍어봅니다.

바람에 이는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잘 느끼게 되네요.

따뜻한 봄내음에 가슴이 충만해집니다.

유채꽃을 더 가까이 보면 더 좋은 노란빛을 내고 있습니다.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계속 영상으로 담아봅니다.

유채꽃밭의 반대쪽 목초지는 그야말로 광활합니다.
잔디밭처럼 보이는 목초지는 푸르름이 가득 찹니다.  

걷기에도 엄청 멀어 보이는 산 쪽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봄맞이를 제대로 할 수 있네요.

하늘빛!

그린 같은 목초지의 녹색 빛은 힐링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조금씩 걸어봅니다.

그리고 일행 중 몇 분은 점프샷도 합니다.

그리고 또 걷습니다.

또 점프샷!!

좋긴 좋네요. 대자연의 한복판에 서있음에 가슴이 벅찹니다.

마지막 점프샷!!
감성이 충만해지다 보니 땅 위에 발이 닿지 않네요 ㅎㅎ

울창하고 거대한 나무가 사람을 압도하게 만들지만 부담스럽지는 않네요.

6번의 편백나무 숲을 가봅니다.

햇빛 사이로 싱그러운 나무들이 봄맞이를 더 신나게 하는 거 같습니다.

편백나무 숲 나무 사이로 걷는 저도 제주여행의 추억을 되새겨 보네요.

많은 이들이 높게 뻗는 나무에 감탄하지만, 저는 이제 제주여행을 마무리하려 하니 아쉬워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대자연을 만끽하면서 즐긴 2박 3일의 여정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편백나무 숲의 빛과 어둠은 찰나의 순간에 바뀝니다.
하지만 빛과 꽃이 충만한 제주여행의 기억은 오래갈 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다 도는 데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비밀의 숲을 일단 들어가면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서 가기 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꿀팁으로 '비밀의 숲' 서쪽 입구는 비포장 도로이니 동쪽 도로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비 오는 날이나 비가 오고 난 뒤에는 길이 온통 진흙밭이 되니 장화 신고 가는 게 좋습니다.
 
제주 구좌읍 주변여행의 마지막으로 2번 코스를 지나면서 사람들이 사진 찍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곳까지는 와서 안돌오름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사진 찍을 예쁜 포토존도 엄청 많고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결론적으로 짧은 2박 3일 제주여행이었지만 다양한 명소를 관람했습니다.
빛과 꽃이 충만한 봄맞이 제주여행이 저의 머리와 마음속을 충만하게 해 줌으로써 더 삶을 열심히 살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다음 여행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하며, 이만 2박 3일의 제주여행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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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은하수 미리내성지 당일치기 성지순례 완전정복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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