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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2 경제 뉴스로 보는 용어 이해 - 변동금리, 보완재 1. 변동금리 변동금리란 시장금리를 반영하여 일정 주기별로 약정금리가 변하는 금리를 의미하며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약정금리는 4%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해당 약정금리는 4%이다. 반면 만기 1년, 변동주기 3개월, 약정금리는 CD금리+0.5% (또는 50bp)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 번씩 변동된 CD금리에 연동하여 약정 금리가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CD금리가 최초 약정 시 3.0%, 약성 3개월 후 3.2%, 6개월 후 3.5%, 9개월 후 4.0%라면 약정금리는 최초 약정 시 3.5%, 약정 3개월 후 3.7%, 6개월 후 4.0%, 9개월 후 4.5%가 된다. 자금 차입자 입장.. 2023. 1. 2.
벽에 부딪혔다는 의미 살다 보면 벽에 부딪혔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뭔가에 단단하게 가로막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 하지만 벽에 부딪혔다는 것은 뭔가에 실패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다. 뭔가 성공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우리는 벽에 부딪힐 때마다 가장 먼저 '고맙다'라고 말해야 한다. 성공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벽에 부딪히고, 그 벽을 통과하면서 성장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히말라야 등정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히밀라야 등정이 꿈인 사람은 수천 시간 동안 암벽을 오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러한 삶은 성공하는 사람의 전형적 패턴이다. 어느 순간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이를 최고의 수준까지 끌.. 2023. 1. 2.
230101 경제 뉴스로 보는 용어 이해 - 뱅크런, 베블런효과 1. 뱅크런 은행의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금융시장 상황이 불안하거나 은행의 경영 및 건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예금자들은 은행에 맡긴 돈을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저축한 돈을 인출하게 되고 은행은 지급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하게 되어 패닉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를 뱅크런(bank-run)이라 부르며 예금보험공사는 뱅크런과 이로 인한 금융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 원까지의 예금을 보호해주고 있다. - 연관검색어 : 예금보험제도 암호화폐 시장 2022년 ‘회색 코뿔소’는…테라 붕괴 vs FTX 몰락 - 코인데스크 코리아 올해 암호화폐(가상자산) 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밖으로는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고갈과 안으로는.. 2023. 1. 1.
말하는 대로 새해 첫날 결의를 다져 본다. 새해 첫날은 나의 생각을 막연히 쓰기보다는 좋은 곡을 듣고 이를 통해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지려 한다. '말하는 대로'의 제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인 개그맨 유재석이 가장 초라했던 20대 시절의 이야기를 담았던 노래제목이다.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진솔한 노랫말을 듣다 보면 가슴에 벅찬 감동을 느끼게 만든 명곡이었다. 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 아래 영상을 보며 가사를 되새겨본다.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 - 말하는 대로 나 스무 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 하지 내일 뭐 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 되지 왜 난 안 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 2023. 1. 1.
221231 경제 뉴스로 보는 용어 이해 - 뮤추얼펀드 뮤추얼펀드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투자 회사를 설립해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에 투자한 후 그 운용수익을 투자자 즉 주주들에게 배당금의 형태로 나누어주는 투자신탁의 하나이다. 이때 투자자는 유가증권을 자신이 직접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간접 투자방식이다. 제도적으로 회사형과 계약형으로 나눌 수 있고, 주요 투자대상에 따라 단기금융시장, 채권형(또는 고정수입), 주식형(또는 순자산), 혼합형(하이브리드) 등으로 분류된다. 미국의 경우 뮤추얼펀드 이전의 간접투자 제도로는 1868년 투자조합 형태로 설립된 Foreign Colonial Government Trust가 최초이고 1924년 신탁형 태로 보스턴에 설립된 Massachusetts Investors Trust가 있었다. 19.. 2022. 12. 31.
인생이 절대 허락하지 않은 일들 오늘은 22년의 마지막 날. 인생의 반환점을 곧 돌아야 되는 시기이다. 인생은 뒤돌아보면 '계단을 오르는 일'이다. 계단의 평평한 면에 서 있을 때는 그 자리에서 이런저런 노력을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위로 올라가고, 다시 평평한 면에 있게 된다. 이전보다 한 단계가 올라간 것이다. 계단의 평평한 면은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를 하는 곳이며, 어려움을 해결해야만 다음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나는 타인과 인생을 바꿀 수도, 자연법칙을 바꿀 수 없다. 단지 바꿀 수 있는 건 나 자신, 내가 부닥치는 어려움의 난이도뿐이다. 내가 항상 접하는 실패와 도전은 나에게 포기하게끔 하거나, 더 성찰하고 앞으로 나아갈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내가 적극적으로 더 높이 발전해 갈 수 있다면, 감당해야 할 새로운.. 2022. 12. 31.
221230 경제 뉴스로 보는 용어 이해 - 명목/실질금리, 명목/실질 소득 1. 명목금리 / 실질금리 금리는 돈의 가치 즉 물가변동을 고려하느냐의 여부를 기준으로 명목금리와 실질금리로 구분할 수 있다. 명목금리는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외부로 표현된 표면상의 금리를 말한다. 이에 반하여 실질금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금리를 의미한다. 예컨대 금년 중 1년 만기 정기예금의 명목금리가 3%이고 물가상승률이 1% 일 경우 명목금리는 3% 이지만 실질금리는 2%(=3%-1%)가 된다. 한편 금리와 물가의 관계를 설명하는 피셔효과(Fisher)란 금융거래 시 명목금리는 실질금리에 예상 물가상승률을 더해서 결정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통화정책으로 금리를 조정할 때 시장참가자들은 미래의 인플레이션율을 합리적으로 예상하여 실질금리에 덧붙이는 형태로 금리를 결정한다면 실질금리는 .. 2022. 12. 30.
나는 어쩔 수 없이 나다.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 사람들이 원하는 나로 평생 살 수 없다. 사람들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려는 데서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나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나라는 사람을 스스로 돌아본 적이 많지 않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남이 생각하는 나로 어느 순간 바뀐 거 같다는 점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내면의 나는 그렇게 적극적인 사람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고 대비하는 기억들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어떤 특정 계기를 통해 나를 바꾸려고 노력한 적이 있는데 아마 고2 때, 대학교 4학년 때, 직장 다닐 때 자격증을 따려고 했을 때인 것 같다. 특히, 고2 때는 고1 때까지 바닥을 기는 성적으로 대학에 .. 2022. 12. 30.
나이는 생물학적 현실에 기댄 사회적 관습이다. 후배가 선물로 보내준 책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를 읽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 다가올 황혼의 미래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에 대한, 현재의 삶의 태도에 대해 보다 의미 있게 안내하는 나침반과도 같았다. 나이가 든다는 것과 나이라는 것의 차이점을 차분히 설명하면 황혼으로 다가갈수록 준비해야 할 마인드를 안내해주고 있다. 작가가 조언하는 바를 아래와 같이 10가지 아이템으로 적어본다. 오래 살고 싶은가, 의미 있게 살고 싶은가? 인생을 계속 뜨겁게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찬란하게 빛나는 황혼의 나날을 위해 작가는 우리의 인생에 10가지 조언을 한다. 1. 포기 포기를 포기하라. 인생이 짧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생의 마지막 날까지 도전하자. 2. 자리 아직은 퇴장할 때가 아니다. 나는 은..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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