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지를 단순화하자.
선택할 대상이 지나치게 많으면 선택주체인 소비자는 종종 혼란에 바지고, 결정 만족감도 떨어진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베리 슈워츠 교수가 '선택의 심리학'에서 언급한 말이다.
즉, 지나치게 많은 선택에 접했을 때 사람들은 제품 구매를 주저하게 된다는 걸 보여주는 다수의 연구 논문을 인용했다.
해당연구팀은 고급식료품 매장 두 곳에서 잼 시식 코너를 준비했는데 한 매장에는 6종류의 잼을, 다른 매장에서는 24종의 잼을 준비했다. 잼을 산 소비자들은 공통적으로 1달러 할인 쿠폰을 받았는데, 6종의 잼 시식기회를 가진 사람들 중에 30프로가 잼을 구입하고 24종의 잼 시식기회를 가진 사람들 중엔 3프로만 잼을 구입했다.
선택의 가짓수가 늘어나다가 한도에 도달할 때 사람들은 더 많은 부담과 혼란을 느끼고, 심지어 불만까지 느끼는 경향을 보인다. 선택의 가짓수가 너무 많을 때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머릿속에 '잡음'을 일으켜 결국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인생의 많은 영역에서 더 쉽게 결정하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선택의 개수를 줄여야 한다.
스티브 잡수가 항상 검은색 터틀넥과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다닌 목적은 자신의 이미지를 강조할 뿐 아니라 결정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잡스의 레벨에 있는 사람은 하루에도 정말 많은 중요하면서도 큰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기에 뭘 입을지를 고민하며 압박감을 느껴선 안될 것이다.
따라서 나의 일상적인 일들을 단순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래야 중요한 영역에서 복잡한 결정을 더 자유롭게 내릴 수 있다.
먼저 결정을 해부하자.
- 선택 A
- 선택 B
- 선택 A+B
- A나 B를 모두 선택하지 않음
모든 복잡함을 줄이고, 이 4가지 가능한 결정시나리오에만 집중하자.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서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결정은 아웃소싱하거나 체계적으로 정리하자.
그다음의 결정 필요감을 없앨 시간을 잠시가지자.
그리고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일의 압박감과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실행해 보자.
- 내비게이션에 자주 가는 목적지 경로를 저장해 두자.
- 비슷한 옷을 입자. (밤에 다음날 입을 옷을 미리 꺼내 놓자.)
- 몇 달 동안 쓸 일상적 소모품은 대량으로 구매하자.
-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자주 사는 물건을 저장하자.
- 잃어버리기 쉬운 열쇠나 이어폰은 매번 같은 장소에 놓자.
- 이용해야 할 모든 개인정보에 안전한 비밀번호 앱을 설치하자.
- 일주일분 식단을 미리 정해두자. (또는 배달앱에서 메뉴를 저장하자.)
- 이메일, 전화, 청소, 회의등을 번갈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한꺼번에 하자.
- 모든 잡동사니를 눈에 안 보이게 치우고, 모든 재고와 파일은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정리하자.
- 일과를 메모로 정리해 가며 보내자.
- 휴대전화와 PC 등은 같은 브랜드 제품을 쓰자. 그래야 새로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다시 배울 필요가 없다.
- 매일 이른 시간 또는 여유시간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자.
- 몇 가지 중요한 '명분'에 매진하자.
- 선별적으로 현명하게 싸울 거리를 고르자.
- 단 한 번의 쇼핑으로 1년 동안 줄 모든 선물을 사두자.
-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걱정하게 하자.
- 복잡한 일은 일관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견본과 점검표를 활용하자.
- 운동과 식사, 보육들의 일은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하자.
- 포기하거나 변명을 대지 않도록 코치, 트레이너, 멘토를 구하자.
- 여행과 쇼핑하기 전에 리뷰를 참고하자
- 모든 기기와 이메일, 폴더, 커뮤니케이션 앱, 송장, 영수증, 문서 이용방법을 통일하자.
- 메모에 중요한 날짜와 약속을 미리 적어놓고 재차 확인하자.
지나치게 많은 선택이 압박감과 결정 피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면에서 선택은 역설적 성격을 보여준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시간과 에너지를 가질 수 있게 생활의 일상적인 영역을 위와 같이 단순화시키자.
특히 시스템을 만들거나, 위 목록에 적힌 일들 중 가치가 낮지만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을 외주화를 모색해야겠다.
[Morning]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주말에 단잠을 잘 수 있어 감사하다.
- 잊지 않고 운동을 불러주는 친구에게 감사하다.
- GSW 임장 및 계약을 2월 내 하려는 결정에 감사하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 블로그를 본업을 기반으로 확장하여 작성
- GSW의 액션플랜의 데드라인 결정
- 도서를 추가구입하여 차주부터 더 할 수 있다.
오늘의 다짐
- 금일 목표한 바를 원만히 진행하자.
- 친구와 재미있게 운동하자.
- 깨달음바를 이행하자.
[Evening]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목표한 바를 이루었다.
- 친구와 후배와 즐겁게 운동을 하였다.
- 공부를 조금만 이것저것 하면 알게 되는 게 많다는 깨우침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인식
- 추억팔이는 분위기를 다시금 새롭게 하는데 이롭다.
- 정신을 차리고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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