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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폭염으로 인해 뒤바낀 질병 발생패턴 비염 알아보기

비월 2401 2024. 10.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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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기후변화로 질병 발생패턴이 바뀌며 알레르기 비염이 10월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폭염으로 인해 뒤바낀 질병 발생패턴 비염 알아보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환자는 봄·가을에 많습니다.

과거 9월에 257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4월(243만여 명)인데,

올해 알레르기 비염은 10월까지 발생하며, 많은 환자들이 때늦은 고통을 갖게 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알레르기 비염'등의 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지, 이외의 질병들의 발생패턴은 어떻게 변경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알레르기 비염 증세의 원인

알레르기 비염 증세의 원인

돼지풀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이신 분이 10월 현재 심한 코 막힘과 눈 따가움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진단의 결과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라 합니다.

돼지풀은 잡초 중에서도 알레르기 항원이 많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돼지풀 자체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하천 주변이나 숲, 공원 등에 많습니다.

 

그래서 이와 유사한 알레르기를 가지신 분이 동네 하천이나, 숲,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비염증세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동네 하천이나, 숲,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비염증세가 심해지는 것

이러한 알레르기 환자는 특정 시즌에 주로 병이 발생되며,

돼지풀 꽃가루의 경우 가장 심하게 발생하는 8월 말이나 9월 초에는 더 긴장하며 지내는 계절형 질병인 것입니다.

근데 올해의 경우, 9월 초에 알레르기 증세를 경험하지 않고 잘 지내다가 10월이 되어서 시달리고 있습니다.


2. 기후변화로 환자들의 때늦은 고통

기후변화로 환자들의 때늦은 고통

올해는 왜 이렇게 알레르기 증세를 10월이라는 늦은 시점에 겪게 되는 걸까요? 

결론적으로 올해 여름은 '추석이 하석'이라는 말이 돌만큼, 폭염이 극심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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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9월 말까지 이어지면서 꽃가루 생성이 줄고, 발생 시기도 연기된 게 주요 원인이 된 것이죠.

 

알레르기 전문 의사들은 말합니다

공기가 건조해지고, 선선해지기 시작하던 8월 말이나 9월 초에
진료실을 찾던 알레르기 환자들이
올해는 9월 말과 10월 초에 몰려오고 있다."

폭염이 극심

이와 더불어 알레르기 증세로 고통받는 환자들도 자신의 증세가 늦게 나타난 것을 신기해한다고 하네요.

결국 여름이 길어졌던 24년에는 10월에 가장 많은 알레르기 환자가 발생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3. 기후변화로 바뀌어 버린 질병 발생패턴

기후변화로 바뀌어 버린 질병 발생패턴

대한민국은 무더운 여름이 길게 늘어난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면서 질병 발생 패턴이 바뀌고 있습니다.

10월의 요즘 선선하고 서늘한 아침 공기로 천식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늘고,

코점막 과민 반응으로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을 훌쩍이는 감기 유사 증세를 호소하는 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 교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9월경 증가하기 시작하던 환절기 호흡기질환이 10월로 이동한 것입니다.

온난화라는 기후변화의 여파로 대한민국의 계절은 봄, 가을, 겨울이 줄어들고, 여름이 극단적으로 길어지는 변화를 모두 체험하고 있을 겁니다.

100년 사이에, 여름은 한 달 가까이 늘어 난 반면, 겨울은 무려 20일이나 줄게 되었습니다.

가을은 74일에서 64일로 10일, 봄은 88일에서 87일로 하루가 줄게 됨에 따라 질병발생 패턴이 계속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이에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뇌졸증

뇌졸증

뇌졸중은 통상 추운 겨울에 환자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탈수가 뇌졸중 촉발 요인으로 작용해 7월에도 많고, 일교차가 커진 10월에도 발생 환자가 많아졌습니다.

24년에도 이와 비슷한 뇌졸중 발생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뇌졸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진드기 매개질병, 쓰쓰가 무시병

진드기 매개질병

가을철 야외활동 과정에서 흔희가 걸리게 되는 진드기 매개 질병이나 쓰쓰가 무시병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높은 기온은 진드기와 진드기들이 전파하는 병원체의 번식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드기의 활동 시기도 높은 기온에 따라 길어지므로, 올해는 예년보다 늦은 가을까지 진드기 물림 감염병 위험이 계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진드기와 진드기들이 전파하는 병원체의 번식을 촉진

기본적으로 진드기는 주로 풀밭이나 덤불, 농작업을 하는 환경에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 할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능한 한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맨살이 풀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게다가 야외에서 휴식할 때는 잔디나 맨바닥에 앉지 말고, 휴대용 돗자리등을 바닥에 깔고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야외 활동 후 몸에 벌레 물린 상처가 있거나 검은 딱지가 생겼으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4. 다가올 겨울 질병 유의사항

독감과 코로나19의 유행

24년 겨울, 독감과 코로나19의 유행 시기도 늦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염내과 의사는 말합니다.

독감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사람과의 접촉이 밀접해지면서 유행하는데,
올해는 그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3년에 여름에는 기온에 상관없이 유행하던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았는데, 

이들의 항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24년 12월경에는 코로나19 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감백신을 10~11월에 맞아 두는 게 좋습니다.

이에 따라 겨울질병을 조심스럽게 예방하려면, 독감백신을 10~11월에 맞아 두는 게 좋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의료진 파업의 영향령으로 인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들은 독감과 코로나 19 백신을 양쪽 팔에 하나씩 동시에 접종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기후변화 중 하나인 폭염으로 인해 뒤바뀌어버린 질병 발생패턴 알아보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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