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포함 다른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하며 다른 생각을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MZ세대가 조직을 버리는 이유에 대한 챕터를 봤을 때 많은 공감과 사고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는데요. MZ세대가 조직을 버리고 조용히 퇴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3번에 걸쳐 알아보려 하는데,
이중 'MZ세대가 조직을 버리는 이유'를 저번 챕터에서 언급하였고,
금번 챕터에는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2.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이유 01
앞서 언급했듯이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대퇴사 시대가 도래하여 MZ세대가 조작을 떠나는 이유는 단 하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개인화와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MZ세대답게 여러 가지 이유로 조직을 떠나게 됩니다.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이유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급여부족
MZ세대는 기성세대처럼 돈을 최고 우선순위로 두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과거 조사에 따르면 MZ세대가 직장을 퇴사하겠다고 결정한 이유로 월급이 만족스럽지 않아서라는 의견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본인들의 급여의 많고 적음은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그렇다고 돈만 많이 준다고 해서 MZ세대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또한 착각입니다.
낮은 연봉은 조직을 떠나게 만드는 기본적인 원인이 되지만, 급여를 많이 준다고 해서 사람을 붙잡아두지는 못합니다.
오늘날 MZ세대에게 돈은 필요조건이면서 동시에 동기요인이 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연봉이 너무 적으면 불만족이 발생하여 퇴사로 이어지지만, 돈을 많이 준다고 해서 끝없이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2) 현재 회사는 종착역이 아니라 잠시 거쳐가는 정거장이라는 생각
MZ세대에게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평생직장에 대한 기대를 애초부터 갖지 않는 MZ세 대는 직장 안에서보다는 바깥에서 자기 꿈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그 결과 현재 직장이나 직업은 인생의 최종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는 것이죠.
직장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잠시 거쳐가는 정거장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 목적지를 가기 위한 버스가 정거장에 온다면 언제든 갈아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3) 허드렛일 하려고 입사한 것은 아니다.
MZ세대는 나이나 연차와 무관하게 조직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성장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에 걸맞은 보상을 원하게 되죠.
따라서 이들에게 나이나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허드렛일을 시키거나, 중요 프로젝트에서 배제시키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며 반발을 갖게 합니다.
MZ세대는 조직생활에서 불합리한 조직 문화를 경험하면 회사를 퇴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돈이나 승진보다는 워라밸이 중요
MZ세대는 돈만 많이 주는 직장이라고 해서 조직에 충성하며 일하는 직장을 만족하지 않습니다.
MZ세대가 직장생활에서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항이 워라벨입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인 소확행을 꿈꾸고, 한 번뿐인 인생을 멋지게 살고자 하는 '욜로의 삶'을 추구하기에 그들에게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은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5) 나는 나로 살고자 한다.
MZ세대는 상사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는 법이 없습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조직 관행을 납득되지 않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MZ세대는 타인의 욕망보다는 자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고, 무엇보다 '나'로 살고자 하는 욕망이 크기 때문이죠.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태도를 기성세대는 불편하게 생각하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라고 폄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태도는 자기 주도적 인생을 살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비판하기보다는 칭찬하고 장려해야 할 태도로 봐주셔야 합니다.
6) 이름값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중요
MZ세대는 이름값이나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사회적 정체성보다는 개인 정체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이라도 더 이상 배울 점이 없거나 성장 가능성에 한계를 느끼면 미련 없이 새로운 길을 선택합니다.
그들에게 현재 직장은 궁극적인 인생 목표를 향한 과정이자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7) 처음부터 직장생활에 기대치가 낮은 생각
현재 월급만으로는 '인생 역전'은 커녕 내 집 마련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을 지극히 잘 압니다.
'티끌' 같은 월급만으로는 '태산을 쌓을 수 없다고 생각한 MZ세대는 애초부터 직장생활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안을 찾기 위해 직장 밖으로 눈을 돌려 본업 외에 투잡족, N잡러가 되고, 투자 활동에도 열심입니다.
이렇듯 오늘날 MZ세대는 회사에 오래 근무하면서 쌓은 경력으로는 월급 노예를 벗어날 수 없다는 인식으로 인해 직장생활에 대한 기대를 낮추게 되었고, 이는 잦은 퇴직으로 이어집니다.
다음 챕터에서는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이유' 두 번째 이야기를 알아보려 합니다.
MZ세대가 조직을 버리고 떠나는 이유 마지막 이야기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MZ세대가 조직을 버리고 떠나는 이유 두번째 이야기중 2번째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MZ세대가 조직을 버리고 떠나는 이유 첫번째 이야기를 아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