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여름휴가 제주도 골프 및 맛집여행 04-에버리스 골프리조트, 당일바리
2박 3일 여름휴가로 온 제주도 골프 및 맛집여행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뜨거운 날씨아래 더 더운 곳을 가는 게 맞나 싶지만, 여름휴가를 잘 보내기 위해, 그리고 물가가 최근에 싸졌다는 말에 운동과 여행을 겸사해서 가보고 있습니다.
지인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알찬 일정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는데요.
2박 3일의 여름휴가일정 중 마지막 날 제주도 골프여행과 맛집 답사도 제대로 해볼까요?
제주도
Jeju island / 3일 차
1. 에버리스 골프 리조트
Everis Golf Resort / 3일 차 오전
마지막날 제주골프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3일 차 간 곳은 제주 애월에 있는 에버리스 골프 리조트로 상세소개는 아래와 같이 하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구분 | 세부내용 |
위치정보 |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693-75 |
시설정보 | 회원제 27홀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주차유무 | 별도주차장 있음 |
관람문의 | 064-795-5001 |
웹사이트 | www.shinangolf.com/club/everis |
[위치정보]
웹사이트 사진에서 가지고 온 건데 골프리조트도 골프장을 바라보는 풍광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어서 제주 골프여행 중 '에버리스 골프 리조트'의 상세내용을 미리 알고 가면 도움을 될 듯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골프장 상세정보]
구분 | 특징 |
위치특성 | 동쪽으로 한라산, 서쪽으로 광활한 목초지와 바다, 아름다운 섬 비양도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에 위치함 |
건물구성 | 에버리스골프리조트는 178mz에서 621m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고급스러운 골프빌리지와 야외수영장까지 갖춘 휴양형 골프리조트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친구는 물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
잔디종류 | 양잔디 : 켄터키 블루그라스 |
코스컨셉 | 소나무의 운치를 더해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한 Pine 코스, 호수와 필드가 조화를 이뤄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Lake 코스, 아일랜드 홀을 포함하여 다양한 비경이 펼쳐지는 새별 코스 등 모두 27개의 홀로 구성되어 모든 홀이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담아내며 저마다 의 매력을 뽐냅니다. |
코스특징 | 제주의 바람을 최소화하고 소나무의 운치와 제주의 바다, 조경으로 이루어진 호수와 계곡, 필드가 조화를 이루어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비경으로 이루어져 이국에서 라운딩하는 기분이 듭니다. |
[골프코스]
에버리스는 27홀 골프장으로 양잔디를 사용하며, 제주의 자연이 빚어낸 환상적인 코스임에 틀림이 없는 거 같습니다.
코스는 레이크 코스, 새별 코스, 파인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페어웨이는 넓은 편입니다.
업다운이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인데 주변의 새별오름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멀리서나마 오름여행을 했네요.
공을 치다가 코스 중간에 위치한 호수는 나무를 반사하는 거울과 같네요.
제주도의 골프장은 자연풍광이 기본으로 아름답다는 걸 가볍게 보여줍니다.
페어웨이 주변으로 늘어선 풍성한 녹음 속에 자리 잡은 분홍빛의 꽃들이 나름 멋진 자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마지막 날, 마지막 골프장에서 최선을 다해 쳐봅니다.
여전히 골프스코어는 100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지만, 이렇게 골프여행을 와서 즐기는 게 좋을 뿐입니다.
2. 당일바리 횟집 점심식사
Daybari raw fish restaurant / 3일 차 점심
제주 에버리스 골프 리조트에서 18홀을 부지런히 운동을 한 후에도 바행기 시간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애월에서 여유가 있는 오후를 보내기 위해 제주공항과 반대방향인 산방산 주변의 사계항 '당일바리'로 향했습니다.
[시설 정보]
구분 | 세부내용 |
위치정보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20 |
시설정보 | 다금바리, 돌돔, 참돔회외 아래메뉴 참고 |
운영시간 | 월,수,목,금,토,일 12:00 ~ 22:00, 화요일 휴무 |
주차유무 | 별도주차장 있음 |
예약문의 | 010-5068-5853 |
웹사이트 | 별도없음 |
[위치 정보]
[메뉴 정보]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래 사진처럼 사계항 앞바다를 보며 먹는 모습도 보이지만,
워낙 풍경도 많이 보고, 더운 여름이라 시원한 실내에서 식사를 하려 했습니다.
이곳 사계항 맛집으로 불리는 ‘당일바리’ 횟집에서 간단한 생선회와 무늬 오징어회를 주문했습니다.
무늬오징어는 개체 수가 적어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기 때문. 귀한 만큼 맛도 매력적인데요.
보기에도 사이즈가 크고, 탱탱해 보이는데 실제 먹었을 때 식감이 끝내줍니다.
무늬오징어는 맛은 꼬들꼬들한 식감과 특유의 단맛이 입안을 행복하게 만드는데요.
한번 맛보면 또다시 찾게 된다.
하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 다음에 먹을지는 고민해 봐야겠네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2박 3일 여름휴가여정을 아쉽지만 마무리하려 합니다.
제주에서 골프여행과 맛집여행 그리고 관광까지 알차게, 신나게 놀고 가는데요.
더운 여름 잘 선방하며 제주에서 행복여행을 잘 마무리했네요.
하지만 마지막날 늦은 오후는 고생스러운 추억 쌓기를 겪었네요.
여유 있을 알았던 제주공항으로의 복귀는 렌터카 반납 지연으로 허둥지둥하다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공항 내 사람도 너무 많고 비행기 티켓 발권을 위한 줄도 너무 길어 출국수속을 하기가 아슬아슬했던 것이죠.
간신히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돌아왔지만 집으로 가는 동안 급하게 샀던 면세품을 공항에 두고와 야밤에 김포공항까지 다시 가서 면세품을 찾아왔네요.
정말 즐기기도 즐기고 힘들기도 힘들었던 일요일 오후와 밤이었는데 이러한 여름휴가 추억은 잊지 못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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